AppLovin(이하 앱러빈)이 지난 28일 기자 간담회를 통해 자사의 성과와 글로벌 전략 등을 공개했다.
이날 기자간담회 자리에서 마이크를 잡은 김수영(Yolanda Jin) 앱러빈 APAC 비즈니스 개발 디렉터는 “앱러빈은 규모에 상관 없이 모든 개발자가 모바일 마켓에서 성공할 수 있도록 비즈니스 성장 지원을 가장 큰 목적을 갖고 시작한 플랫폼”이라고 밝혔다.
앱러빈은 파트너사들의 데이터 수집 후 데이터를 토대로 서빙 알고리즘 구현, 이후 데이터 분석 기술을 활용해 광고 캠페인을 집행하며 이를 통해 광고주는 높은 광고 수익률을 얻을 수 있으며 이 광고를 집행하는 매체에도 높은 수익을 지원한다.
매해 매출이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앱러빈은 올해 10억 달러 이상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으며, IOS 플랫폼에서는 미국, 중국, 일본 순으로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안드로이드 마켓에서는 미국, 일본에서 매출을 크게 얻고 있으며 한국은 약 4%를 기록하고 있다고 김수영 디렉터는 밝혔다.
한편 텐진 리포팅에 따르면 앱러빈은 개발자에게 가장 많은 수익을 창출하는 네트워크(18.98%)로 선정됐으며 구글(18.79%), 유이티 애드(11.99) 등이 뒤를 따랐다.
앱러빈은 개발사들을 위해 하나의 앱에 대해 여러 개의 eCPM 가격을 설정할 수 있는 기능인 ‘Zone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Zone 기능은 개발사가 자사 게임에 맞는 가격대의 광고를 직접 선정함과 동시에 각 광고 별로 수익을 결정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이를 통해 개발사는 자사 게임에 어울리는 광고 선정 및 자신에게 유리한 가격을 선정해 효율적으로 광고를 운영할 수 있다.
김수영 디렉터는 성공 사례로 Hutch의 ‘MMX’라는 레이싱 게임을 예로 들었다. MMX의 경우 게임성과 지표는 좋았으나 추가 유저 확보에 대한 어려움을 겼었고 앱러빈의 개런티 광고 상품을 통해 대규모 광고를 집행한 결과 광고 수익이 4배 상승했고, 지속적인 신규 유저 확보가 가능한 사업 모델을 구축하는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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