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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체 결제 시스템 탑재한 '포트나이트 모바일' 오픈마켓 퇴출, '에픽' vs '구글-애플' 소송전으로 확대

등록일 2020년08월14일 17시20분 트위터로 보내기

 

자체 결제 시스템을 탑재한 에픽게임즈의 '포트나이트 모바일'이 구글 플레이와 앱스토어 양대 앱 마켓에서 정책 위반을 이유로 퇴출되었다. 이에 에픽게임즈 측이 애플과 구글을 상대로 반독점법 위반(antitrust violations) 혐의 소송을 제기하면서 에픽게임즈와 양대 플랫폼 간의 갈등이 본격화되는 상황이다.

 

에픽게임즈는 13일, '포트나이트 모바일'에서 마켓을 거치지 않고 직접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시스템을 선보였다. 그러나 구글 플레이 및 앱스토어 정책상 마켓을 거치지 않은 결제 방식을 허용하지 않기 때문에 14일부로 '포트나이트 모바일'은 양대 앱 마켓에서 내려간 상황이다.

 

이에 에픽게임즈는 13일과 14일, 구글 및 애플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구글 및 애플은 모바일 디바이스 상에서 소프트웨어의 배포를 통제하고 현금의 지불 방식을 제한하는 등 반독점법을 위반했다는 것.

 

에픽게임즈와 플랫폼사 간의 마찰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에픽게임즈 팀 스위니 대표는 구글 및 애플 등 플랫폼사가 요구하는 30% 수수료가 과도하다는 점을 지적해 왔으며, '포트나이트 모바일' 출시 당시에는 구글 플레이를 거치지 않고 직접 APK를 배포하는 등 탈(脫) 플랫폼화를 주도한 바 있다.

 

 

한편, 보이지 않는 신경전을 펼치던 에픽게임즈와 마켓 간의 갈등은 더욱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

 

에픽게임즈는 13일 자사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애플의 광고를 패러디하고 독점 행태를 비판하는 짧은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은 조회수 144만건을 돌파하는 등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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