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공동대표 김택진, 박병무, 이하 엔씨(NC)) PC 온라인 MMORPG ‘리니지 리마스터(이하 리니지)’가 22일 대규모 업데이트 ‘WISH’를 진행했다.
‘WISH’는 이용자 친화적인 플레이 환경을 만들기 위해 게임 서비스와 플레이 방식 등을 개선하는 프로젝트 성격의 업데이트다. 리니지 이용자는 오늘부터 ▲주요 사냥터 난이도 및 리워드 개편 ▲플레이 편의성 개선 ▲성장 환경 변화 ▲다양한 이벤트 혜택 등 신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잊혀진 섬’이 리뉴얼 된다. 던전 이동 전용 아이템 부적, 주문서가 추가돼 이동이 편해진다. 사냥터는 지역별로 중급과 상급 출현 몬스터를 나눠 난이도와 보상 수준을 개선했다. 기존 랜덤하게 출현하던 필드 보스는 단계별로 출현하도록 변경됐다. ‘아스테리오스의 분노 완화’ 시스템도 새롭게 추가돼 사냥에 긴장감을 더했다.
리니지는 지난해 오프라인 간담회 ‘기르타스 원정대’를 진행하며 게임 개선을 위한 피드백을 직접 수렴했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무한대전 리뉴얼 ▲요정 속성 추가 ▲고인챈트 기사단 아이템 무기/방어구 판매 등 이용자 의견을 중심으로 시스템 개선이 이뤄졌다.
1분기내로 진행될 콘텐츠 업데이트에선 스탯 확장, 리밸런싱과 함께 ‘랭킹 보상’ 시스템이 개선된다. 최초 레벨 보상으로 ‘영광의 면류관’ 아이템이 지급되며 ‘월드 랭킹 달성’, ‘서버 랭킹 달성’ 보상 혜택도 대폭 강화될 예정이다.
빠른 캐릭터 성장을 지원하는 각종 이벤트도 운영한다. 1월 22일 정기점검부터 3월 19일 정기점검 이전까지 ‘염원의 운석’ 강화 재료와 함께 대량의 경험치를 얻을 수 있는 성장 부스팅 사냥터 ‘고대의 섬’이 열린다. 단계별 성장 미션을 통해 ‘엘릭서’와 영구 성물을 획득할 수 있는 ‘특별한 성장의 항아리’ 이벤트도 진행한다.
대규모 업데이트 기념 시그니처 쿠폰을 선물한다. 이용자는 출석 일수에 따라 특정 기간 내 인챈트 실패로 증발한 무기, 방어구, 장신구 아이템을 복구하는 ‘시그니처 복구 쿠폰’을 최대 10장 획득할 수 있다. 복구된 아이템은 이벤트 페이지를 통하지 않고 게임 내에서 실시간으로 수령 가능하다.
설 연휴 이벤트도 마련됐다. 오늘부터 이벤트 NPC를 통해 ‘용맹의 메달(100개)’을 ‘청사의 성물 주머니’로 교환할 수 있다. 주머니 개봉 시 ‘청사의 성물’을 획득한다. ‘용맹의 메달(10개)’을 사용하면 ‘청사의 성물’ 효과를 변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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