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홈 > 뉴스센터 > 해외

닌텐도 추월한 '겅호' 1주일만에 주가 30% 하락, 무슨 일이?

2013년05월21일 16시05분
게임포커스 이혁진 기자 (baeyo@gamefocus.co.kr)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던 겅호 온라인 엔터테인먼트(이하 겅호)의 주가가 지난 1주일 사이에 30% 하락해 충격을 주고 있다.

겅호 주가는 4월 말 92만2000엔(약 999만원)에서 급등을 시작해 5월 14일 기준 163만3000엔(약 1769만원)까지 수직상승하며 시가총액에서 닌텐도를 넘어서 세계 게임업계를 놀래켰다.

하지만 겅호 주가는 15일부터 급락을 시작했고 21일(오후 3시 3분 기준)에도 16.1%(20만3000엔, 약 220만원) 하락해 105만8000엔(1146만원)을 기록했다. 1주일 만에 30% 이상 하락한 것이다.

일본 증권가에서는 같은 시기, 겅호 뿐만 아니라 크루즈 엔터테인먼트, 도리코무 등 소셜게임 업체들의 주가가 동반 하락해 지나치게 올랐던 소셜게임 업체들의 주가가 조정 국면에 접어들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아베 정권이 내세운 엔화 약세정책이 성공적으로 지속되며 투자가들의 관심이 수출업종으로 넘어가고 있는 것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겅호 관계자는 "일시적으로 주가가 크게 움직였지만 회사에 뭔가 큰 일이 있는 건 아닌 걸로 안다"며 "5월 9일 발표된 주식 10분할 소식의 영향이 아닐까 한다"고 전했다.

겅호는 지난 5월 9일, 6월 말 기준으로 주식 10분할을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2013년 3월 말 기준 주식 10분할을 단행한 데 이어 상반기에만 두 번째다.

 

KT 롤스터 '비디디' "이번 경기 패배 요인 ...
T1 김정균 감독 "한화생명전 여유롭게 플레...
돌고 돌아 한화생명 VS T1 대진 확정, T1 '...
네오위즈 2주년 맞아 재도약중인 '브라운더...
KT 롤스터 오늘도 안전운행을 위한 꼼꼼한 ...
kakao LINE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목록으로 목록으로 스크랩하기
로그인 한 사용자만 댓글 작성이 가능합니다
숨기기
댓글 0 예비 베플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이 없습니다.
1

많이 본 뉴스

모델솔루션, 애플, 가정용 로봇 개발 박차… 애플 협력사 부각 '...
아이언디바이스, HBM 이을 SiC 관심... SiC·GaN 전력반도체 파...
에스엠코어, SK 로봇 사업 본격화... SK그룹 내 스마트팩토리 자...
모비데이즈, 틱톡 세계 최초 시각 인식 AI 공개 소식에 '상승세'...
링크드, 1.4조원 '크로스' 생태계 합류 기대... 액션스퀘어 원유...
라온시큐어, MS·구글과 글로벌 동형암호 선도 크립토랩과 양자...
디아이씨, 글로벌 휴머노이드 로봇 업체와 감속기 기술 공급 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