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홈 > 뉴스센터 > 기획/특집

2019년 매출 1천억 돌파 성공 조이시티, '블레스 모바일' 등 기대작 통해 2020년 흥행세 이어간다

2020년04월22일 11시35분
게임포커스 백인석 기자 (quazina@gamefocus.co.kr)

 

조이시티가 지난 20일 잠정 공시를 통해 2020년 예상 매출액을 1424억원으로 전망했다.

 

매년 약 18% 매출 성장을 보인 조이시티는 지난 2015년 575억, 2016년 725억, 2017년 922억원을 달성했으며, 지난해 매출액 1000억원 돌파에 성공하며 올 해 실적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번에 전망한 2020년의 예상 매출액은 1424억원으로 기존의 매출 성장세보다 2배 높은 수치인 약 40%에 달한다. 업계 및 증권가에서는 꾸준한 외형 성장이 가능한 배경에 대해 관심이 모아진다.

 

장르, 플랫폼 불문 인기 게임 다수 배출

 

 

조이시티는 온라인 스포츠게임 '프리스타일' 시리즈를 비롯해 모바일게임 '룰더스카이', '주사위의신' 등 여러 플랫폼과 장르에서 흥행작을 배출한 게임사다.

 

최근에는 모바일 전쟁 시뮬레이션 '캐리비안의해적: 전쟁의물결' '건쉽배틀: 토탈워페어'가 글로벌 시장에서 성과를 거두면서 안정적인 캐시카우를 보유하고 있다.

 

'프리스타일'은 중국, 한국 등 아시아 시장 및 스팀 플랫폼을 통해 16년 이상 안정적인 서비스를 이어오고 있다. 중국에서는 주요 업데이트마다 여전히 최대 일매출을 갱신하고 있다.

 

서비스 3주년을 맞이한 '캐리비안의해적: 전쟁의물결'은 전작 '오션앤엠파이어'의 게임성과 서비스 경쟁력을 인정 받아 디즈니와 함께 '캐리비안의해적'을 전쟁 시뮬레이션으로 재탄생 시켰다.

 

'건쉽배틀: 토탈워페어' 역시 글로벌 다운로드 1억 이상을 기록한 '건쉽배틀'의 IP를 전쟁 시뮬레이션 장르의 게임으로 확장 시켰다.

 

이 밖에도 '주사위의신'은 홍콩 시장에서 매출 순위 1위를 장기간 유지한 타이틀로 꼽히고 있으며 '룰더스카이' 역시 국내 앱스토어 매출 1위를 300일 이상 유지한 1세대 SNG다.

 

마케팅 효율성 고도화 통해 글로벌 시장 경쟁력 갖춰 나간다

 

 

조이시티는 '프리스타일'과 '캐리비안의해적: 전쟁의 물결' '건쉽배틀: 토탈워페어' 등 다양한 흥행작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현금 흐름을 갖게 됐으며, 다양한 신규 사업 및 R&D 투자를 유치했다.

 

이는 증명된 게임성과 IP로 신규 기술 및 시장으로 진출 꾀한 것으로, 조이시티는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마케팅 효율성을 고도화 시켰다.

 

약 2년간 미국, 일본 유럽 등 주요 시장에서 데이터 사이언스 기반의 마케팅과 서비스 노하우는 잔존율, 재구매율의 향상 시켰을 뿐만 아니라 모객 단가를 낮춰 신규 유저 유입의 효율을 높여 전쟁 시뮬레이션 게임의 지속적인 성장을 도왔다.

 

신영증권에서 발간한 리포트에 따르면 '캐리비안의해적'은 평균 약 30억원 수준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지난 3월 한 달간 역대 최대치인 약 40억원의 매출을 달성한 것으로 추정된다.

 

'건쉽배틀: 토탈워페어' 역시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출시 초기였던 18년 말 기준 2~3억원이었던 월 매출액은 19년말 15억원을 거쳐 3월에는 약 17억원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블레스 모바일' 이외에도 2020년 기대작 다수 준비 중, 조이시티의 활약은 지금부터

 

 

조이시티에 따르면, 이번 전망치는 신규 타이틀 4~5종의 매출 추정치를 보수적으로 반영한 것이지만 그동안의 성과를 돌아오면 조이시티의 2020년 성장을 기대해볼 만 하다.

먼저, 지난 3월 31일에 출시된 모바일 MMORPG '블레스모바일'은 출시 직후 매출 순위 10위를 기록했으며, 현재 10위권대를 유지하며 양호한 성과를 달성했다.

 

업계에서는 '블레스모바일'의 월매출을 약 40억~50억원 수준으로 전망하고 있다. 여기에 4~5종의 신작 타이틀이 더해지면서 매출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조이시티는 2020년 상반기 중 자회사 모히또게임즈의 하이퍼 캐주얼 '히어로볼Z'와 엔드림에서 개발 중인 '크로스파이어: 워존'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수집형 RPG '프로젝트M'을 비롯해 '테라: 아르곤의 전쟁'을 하반기 출시를 목표로 개발하고 있다.

 

‘샬레’ 선생님들 헤쳐 모여! 넥슨 ‘블루...
프롬소프트 키타오 야스히로 개발자 '엘든...
전국 '디맥' 팬 성수동에 집결, 공연 & 팝...
픽셀리티 25일 개막하는 유럽 스타트업 행...
목표는 '2025년 가을', 락스타게임즈 최신...
kakao 트위터로 보내기 LINE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목록으로 목록으로 스크랩하기
로그인 한 사용자만 댓글 작성이 가능합니다
숨기기
댓글 0 예비 베플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이 없습니다.
1

많이 본 뉴스

에스피소프트, MS 아마존 340조 AI 데이터댐 경쟁... MS SPLA 사...
이노룰스-비트컴퓨터,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의료정보화 신규...
네오핀, 글로벌 RWA 선두주자 도약 위한 신규 RWA 플랫폼 계획 ...
네오위즈 '이드 서울 2024' 베뉴 스폰서 참여, 오프닝 세레모니 ...
위메이드, 사우디아라비아 로그 센티널 스튜디오와 위믹스 온보...
동아엘텍, 사피엔반도체 강세에 자회사 투자 부각 '상승세'...
네오핀, 핀시아를 이더리움과 클레이튼으로 연결하는 최초의 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