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넷째 주 모바일게임 매출 순위에서는 이렇다 할 신작이 눈에 띄지 않는 가운데, MMORPG를 비롯한 기존 게임들의 순항이 이어지고 있다.
구글 플레이에서는 '리니지M'과 '리니지2M' 그리고 '그랑사가'까지 3종의 게임들이 지난 주와 동일한 순위를 기록했으며, '기적의 검'과 '쿠키런: 킹덤' 등 기존 인기 게임들도 비슷한 순위를 지켰다. '세븐나이츠2'와 '원신', '라이즈 오브 킹덤즈' 등도 마찬가지로 TOP 10 내에 이름을 올렸다.
11위부터 20위 사이에서도 큰 변화는 일어나지 않았다. 다만 지난 주 순위가 크게 하락한 'A3: 스틸얼라이브'가 이번 주에는 순위를 대폭 끌어올리는데 성공했으며, 위메이드의 '미르4'도 11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리며 TOP10 진입을 눈앞데 뒀다. 한편, 웹젠 'R2M'은 지난 주보다 순위가 크게 하락했다.
1주년 대규모 업데이트로 순위 반등에 성공한 '카운터사이드'는 이번 주에도 순항했으며, '쿠키런: 오븐브레이크'와 '에픽세븐' 등의 게임들도 상위권 재진입에 성공했다.
애플 앱스토어에서는 '쿠키런: 킹덤'의 강세가 계속되는 가운데, '포켓몬고'가 순위를 대폭 끌어올렸다.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와 '메이플스토리M' 등의 게임들은 소폭 하락하는 가운데, '하스스톤'이 이번 주 무려 88계단 상승하며 상위권에 재진입해 저력을 과시했다.
#구글 플레이
이번 주 구글 플레이에서는 이렇다 할 신작이 눈에 띄지 않아, 지난 주 순항하고 있던 게임들이 대체로 비슷한 순위를 유지하고 있다.
'리니지 형제'와 '그랑사가'가 TOP 3를 지키는 가운데, '기적의 검'과 '쿠키런: 킹덤'이 그 뒤를 이었다. '세븐나이츠2'는 지난 주 4위를 기록했으나, 이번 주에는 소폭 하락해 2위에 머물렀다. 대규모 업데이트에 힘입은 '원신'도 지난 주와 동일한 순위를 유지했다.
'바람의나라: 연'과 '뮤 아크엔젤'이 오랜 만에 TOP 10 재진입에 성공하는 한편, 'V4'와 'R2M'은 이번 주 순위가 하락세로 돌아섰다. 'R2M'은 지난 주 8위를 기록했으나, 이번 주에는 20위에 머물렀다.
오는 3월 '비천공성전' 콘텐츠 업데이트를 예고하고 최고 레벨 확장, '몽촌사막'과 '개미굴', '사북현'과 '사북성 지하감옥'으로 연결되는 신규 지역 '몽촌'을 선보인 위메이드의 '미르4'는 지난 주보다 5계단 상승해 11위를 기록했다.
신규 콘텐츠 '투기장'과 신화 배경 세트 장비, 소울링커 장비 각성 등의 업데이트에 힘입은 넷마블의 'A3: 스틸얼라이브'가 지난 주 30위에서 이번 주 13위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투기장'은 실시간 1대1 대전 콘텐츠로, 전체 서버 이용자들과 경쟁해 실력을 겨루는 것이 특징이다. 월, 수, 금요일 지정된 시간에 진행되며, 2주마다 한 시즌이 펼쳐진다.
대규모 1주년 업데이트로 반등에 성공한 '카운터사이드'는 이 기세를 몰아 신규 에피소드 업데이트를 선보이면서 분위기를 이어나가고 있다.
넥슨은 지난 16일 메인스트림 EP.6 신규 에핏드를 선보이고, 신규 팀 '크로넨워스 인형극단'과 해당 팀의 신규 캐릭터 '하랍'도 선보였다. 또한 '밸런타인데이'를 기념해 리메이크 버전 에피소드도 추가했다.
#애플 앱스토어
애플 앱스토어에서는 '쿠키런: 킹덤'의 강세가 계속되고 있다. 무료 인기 순위 1위와 매출 순위 1위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흥행 장기화 단계에 접어든 모양새다.
최근까지도 서버 불안정 등이 종종 발목을 잡기는 했으나, 게임의 흥행에는 큰 영향을 주지 않고 있다. 향후 롱런하며 데브시스터즈의 또다른 대표 타이틀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구글 플레이에서도 순항하고 있는 '리니지M'과 '그랑사가'가 이번 주에도 선전하는 가운데, '포켓몬고'가 31계단을 끌어올려 4위에 올랐다.
나이언틱은 사전에 예고한 '포켓몬고 투어: 관동지방' 이벤트를 통해 이번 순위를 이끌어냈다. 스페셜리서치, 컬렉션 챌린지 등이 해당 이벤트를 통해 진행되며, 티켓은 20일 19시까지 판매됐다.
TOP 10 내 게임들의 순위는 지난 주와 대동소이한 가운데, '쿠키런: 오븐브레이크'가 5계단 상승한 14위에 올랐다. '기적의 검'과 '미르4'도 순위를 소폭 끌어올려 각각 17위와 18위를 차지했으며, 대규모 업데이트에 힘입은 'A3: 스틸얼라이브'도 26위에 올랐다.
신규 확장팩 업데이트에 힘입은 '하스스톤'이 이번 주 무려 88계단 상승해 28위에 올랐다. 블리자드는 '하스스톤'의 새 정규력 '그리핀의 해'를 예고하고, 최신 확장팩 '불모의 땅' 예약 구매를 시작했다. 해당 확장팩에는 신규 카드 135종과 전설 용병 하수인 10장이 추가되며, 이 외에도 다양한 신규 콘텐츠들이 대거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한편, 조만간 엔씨소프트의 '블레이드&소울2' '트릭스터M', 넷마블 '두개의 나라', 카카오게임즈 '오딘' 등이 출시 될 예정이어서 이후 모바일게임 순위 변화가 어떻게 진행 될지 관심을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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