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레이튼 기반의 디파이 서비스 클레이파이는 암호화폐 지갑 서비스 전문 기업 아이오트러스트(대표 백상수)의 디센트 지갑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2일 발표했다.

이번 협업으로 클레이파이 플랫폼과 디센트 지갑간의 통합이 완료되어, 클레이파이 사용자들은 쉽고 안전성 있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이와 함게 클레이파이의 거버넌스 토큰인 KFI(클레이파이 토큰)을 비롯하여 클레이파이 서비스에서 사용되는 다양한 종류의 토큰을 관리 할 수 있게 되었다.

클레이파이는 카카오의 블록체인 플랫폼 클레이튼 기반의 디파이 플랫폼으로, 클레이스왑 사용자들의 이자 수확 최적화를 위해 설계된 서비스다. 출시후 약 2주가 지난 지금 예치 자산 1800억원을 돌파하는 등 클레이튼 생태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디파이 서비스다. 

디센트 지갑은 월 활성 사용자 수 10만명 이상을 기록중인 가상 자산 지갑 서비스 분야를 선도하는 브랜드로, 최근 디파이 시장의 성장과 함께 영향력을 키워나가고 있다. 특히 모바일 환경하에 암호화폐 스왑 및 이자 농사를 위한 사용 환경을 안전하게 지원하고 있다.

클레이파이랩 관계자는 “디센트와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클레이파이 사용자들의 안전한 서비스 이용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으며, 또한 양측은 공동 마케팅 등의 협업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디센트 지갑의 관계자는 “이번 파트너쉽을 통해 디센트는 클레이튼 생태계 확장에 기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클레이파이와의 기술 제휴 등을 바탕으로 클레이튼 대표 지갑으로 자리매김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본 협력의 일환으로 디센트 콜드 월렛의 신규 구매자를 대상으로 하는 공동 마케팅 역시 진행된다. 8월 12일 부터 디센트 콜드 월렛 신규 구매자들 100명을 대상으로 50 KFI가 선착순으로 지급되는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