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 글로벌 기대작 '도깨비' 한류 대표 기업들과 협업, 어떤 시너지 낼까

등록일 2021년12월14일 09시00분 트위터로 보내기



 

펄어비스의 차기작 '도깨비'(DokeV)가 한류를 이끄는 대표 기업 및 공공기관 등과 손잡고 글로벌 공략을 준비중이다.

 

펄어비스는 12월 10일, ‘도깨비’ 공식 주제가 '락스타'(ROCKSTAR)의 뮤직비디오를 '더 게임 어워드'(The Game Awards)에서 공개했다. 영상에는 한류를 대표하는 기업 및 브랜드가 콜라보레이션으로 등장해 '한류 어벤져스’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먼저 펄어비스는 CJ와 손을 잡고 한류 확산에 힘을 모았다. CJ CGV 영화관과 CJ ENM Mnet, 올리브영이 게임 뮤직비디오에 노출됐고, 공동 마케팅도 함께 진행했다. 펄어비스 '도깨비' 게임 뮤직비디오는 11일 열린 아시아 최대 음악 시상식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Mnet ASIAN MUSIC AWARDS)’에 등장해 세계적 관심을 모았으며, 향후 더 큰 시너지를 기대하게 만들었다.

 



 

공개된 영상은 실제 가수가 아닌 도깨비 게임 속 캐릭터들이 MAMA 무대를 배경으로 주제가 '락스타'에 맞춰 안무를 하는 영상으로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음악 시상식에 등장하는 게임 뮤직비디오라는 점과 게임 속 캐릭터들의 실제 같은 안무, 그래픽 퀄리티 등에 대해 호평이 이어졌다.

 



 

펄어비스와 CJ의 콜라보레이션은 한류 대표 콘텐츠 게임과 음악(엔터)의 시너지로 기대를 모은다. 게임과 음악(엔터) 산업은 K-콘텐츠 수출액의 약 80%를 차지하며 K-콘텐츠를 이끌고 있는 산업이다. 보기 드문 협업 사례이자 앞으로 한국이라는 브랜드를 세계에 알릴 협업 마케팅으로 기대감이 높다.

 

도깨비 게임 내에 처음 구현된 타 브랜드와의 협업도 주목받고 있다. 뮤직비디오에서 볼 수 있는 주요 협업 파트너 한국관광공사, CJ CGV, CJ올리브영, CJ ENM(Mnet) 등으로 향후 메타버스 콘텐츠로의 확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화제를 모은 도깨비 뮤직비디오의 화려한 안무는 원밀리어 댄스 스튜디오와 함께한 것으로, K-POP을 통한 한류 확산으로 다양한 노래 안무가들 역시 글로벌에서 인기가 높다. 원밀리언 댄스 크루가 도깨비 뮤직비디오 제작에 참여했고, 뮤직비디오 공개 이후엔 SNS 틱톡을 활용해 댄스 챌린지까지 진행중이다. 자체 제작한 안무 연습 영상을 본 전 세계 팔로워들이 영상을 따라하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펄어비스는 공공기관 한국관광공사와 협업하며 게임을 통한 한국관광 활성화까지 준비했다. 도깨비에서 구현된 사실과 같은 메타버스 세상 속 한국 여행을 누구나 쉽게 경험할 수 있도록 개발중이다. 향후 한국의 유명 관광지나 문화재 등이 게임속에 사실과 같이 구현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상영 도깨비 리드 프로듀서는 "도깨비 게임플레이 트레일러에 대한 폭발적인 성원에 보답하고자 특별 영상을 제작하게 됐다"며 "펄어비스는 가상 공간에서도 현실과 같은 경험이 가능한 도깨비 세계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고 좋은 게임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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