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22]넷마블 신작 '아스달 연대기', 커스터마이즈 인상적인 정통파 MMORPG

등록일 2022년11월17일 15시20분 트위터로 보내기



 

드라마로 이름을 알린 '아스달 연대기'의 다음 이야기를 그린 게임을 넷마블에서 개발중이다. 정통파 MMORPG로 개발중인 '아스달 연대기'가 그 주인공.

 

넷마블은 17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막한 지스타 2022에 부스를 내고 넷마블에프엔씨가 개발중인 '아스달 연대기' 시연버전을 선보였다.

 

'아스달 연대기'는 원작의 아스달 세계를 살아가는 심리스 오픈 월드 MMORPG로 넷마블과 스튜디오 드래곤이 만나 만드는 첫 합작 프로젝트. 넷마블은 스튜디오 드래곤과 함께 드라마 '아스달 연대기' 시즌2부터 공동 제작을 진행중이다.

 


 

넷마블은 '아스달 연대기'를 원작의 탄탄한 세계관을 확장하고 넷마블의 노하우를 더해 대작 MMORPG로 개발하고 있다. 이번 지스타2022에서는 드라마 '아스달 연대기' 세계관과 연결된 내러티브 기반의 몰입감 넘치는 플레이, 실시간 환경변화, 생활형 콘텐츠, 3개 세력 간의 필드 전투를 시연해볼 수 있다.

 

또 지스타2022 현장에서는 15:15:15 형태로 3개 세력이 대규모 전쟁을 펼치는 '세력전', '지스타 원석 빨리 찾기', '전쟁존 필드보스 세력 경쟁' 등 게임 콘텐츠를 활용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아스달 연대기' 세계관의 확장
드라마 '아스달 연대기'는 태고의 땅 '아스'를 무대로 서로 다른 전설을 써가는 영웅들의 서사를 그린, 게임화 하기에 매력적인 판타지적 세계관을 갖고 있다. 넷마블은 드라마 작가진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시즌1에서는 볼 수 없었던 다양한 지역, 부족, 게임만의 설정을 추가해, 원작의 세계관을 확장한 '아스달 연대기'를 보여준다.

 



 

게임으로 구현된 '아스달 연대기'는 드라마와 똑같이 '아스 대륙'을 무대로 하지만, 원작보다 다양한 부족과 여러 지역이 존재한다. 이용자는 이 세계의 주인공이 되어서 심리스로 구현된 광활한 아스 대륙을 탐험하며, 모험을 떠나게 된다.

 

넷마블에프엔씨의 '아스달 연대기' 개발진은 이용자가 판타지적이고 독특한 이 세계를 직접 살아보는데에 중점을 뒀다. 실시간으로 변화하는 낮과 밤, 날씨와 기후에 맞춰 옷을 입거나 음식을 먹고, 다른 이용자들과 함께 다리를 건설해 새로운 지역을 탐험하고, 부서진 명소나 건축물을 재건하는 등 여러가지 모험적인 요소들을 통해 실제 그 세계를 살아가는 재미를 선사한다.

 

멀티클래스로 즐기는 액션감, 탱딜힐 파티 던전 공략이 살아있는 전투
'아스달 연대기'의 전투는 '액션감'과 '역할 중심의 파티 던전 공략'이 재미요소다. 개발진은 액션감을 높이면서도 조작 어려움을 낮추기 위해, 컨트롤보다 전략적인 전투 세팅에 비중을 높였다.

 


 

전략적인 전투 세팅은 '멀티 클래스'를 통해 가능하다. 전투 중에 클래스를 바꿀 수 있고, 부직업의 공통 스킬을 주직업에서도 사용할 수 있어, 나만의 직업 스타일을 만들 수 있다.


이를 통해 던전 공략을 위한 파티 역할 수행도 수월해진다. 또한, 던전의 전략적 재미를 위한 QTE나 부위 파괴, 제압과 같은 콘솔 감성을 더해 다이나믹하고 몰입감 높은 플레이를 선사한다. 

 

여기에 연맹과 세력 간의 정치, 경제적 협력과 갈등과 같은 MMORPG의 요소들은 두루 갖췄다는 점도 정통파 MMORPG로서 매력적인 요소.

 


 

'아스달 연대기'는 '아스달', '아고' 그리고 두 개 세력의 용병 역할을 하는 '무법 세력'을 추가해 세력 간의 밸런스를 고도화한 새로운 형태의 세력형 MMORPG를 추구한다.


세 개의 세력 간에 펼쳐지는 치열한 경쟁과 갈등뿐만 아니라, 총세력장의 권한 강화, 투표 시스템, 중소 연맹과 대형 연맹간 상호 협력과 같은 정치적 요소, 경제적 협력 등으로 기존 MMORPG의 사회적 재미를 한 차원 진화시켰다.

 

이러한 모든 요소들을 활용해 '아스달 세계의 일원이 되어 살아가는 듯한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아스달 연대기의 핵심 목표이다.

 

시연버전 플레이해 보니...
이번 지스타 체험 버전에서는 개척전 이벤트를 통해 3개 세력 간에 펼쳐지는 전쟁의 구도를 엿볼 수 있다. 승리 조건은 개척전 종료 시까지 1만점을 먼저 획득하거나, 시간 내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한 세력이 우승하게 되는데, 점령지를 점령하거나 상대 세력원 처치, 보스 몬스터 처치로 점수를 획득할 수 있다.

 


 

3개로 나뉜 점령지, 막대한 점수를 주는 보스, 필드의 '푸른 영혼꽃' 등 여러 요소로 인해 다양한 전략과 변수가 발생하며 세력 간 고도의 심리 싸움까지 더해져 기존 전쟁과는 다른 양상의 전투를 확인할 수 있다.

 

실제 플레이해 본 '아스달 연대기'에서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부분은 '캐릭터 커스터마이징'으로, 직관적으로 디자인된 커스터마이징은 간단히 개성적인 캐릭터를 만들 수 있게 잘 디자인되어 게임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게임 초반 부분을 플레이할 수 있는 시연버전은 게임의 전반적 시스템, 세계관을 파악할 수 있는 내용으로 수동 조작 전투와 필드 액션, QTE 등을 두루 체험할 수 있었다. 초반 내용이라 간단하고 쉬웠지만 후반부에 대한 기대를 키우기에 충분한 퀄리티를 보여줬다.

 

넷마블에서는 '아스달 연대기'를 2023년 3분기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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