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링크가 대성아트센터와 ‘대성 디큐브아트센터(이하 디큐브아트센터)’의 네이밍 스폰서십 및 티켓시스템 운영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디큐브아트센터는 ‘디큐브 링크아트센터’로 공식 명칭을 변경하고, NHN링크가 ‘티켓링크’ 서비스 노하우를 바탕으로 공연장의 티켓시스템 전반을 맡아 운영하게 된다.
NHN링크는 ‘관객과 공연을 잇는(LINK) 공간’이라는 의미의 ‘링크아트센터’를 자사만의 오프라인 공연장 브랜드로 확대하면서, 온라인 티켓 예매 플랫폼을 넘어 오프라인 공연 환경까지 아우르는 종합 문화 플랫폼으로 도약한다는 방침이다. 지난해 12월에는 서울 종로구 혜화동에 첫 번째 링크아트센터를 개관해 조수미, 유키구라모토, 용재 오닐 등 각 장르 대표 아티스트들의 콘서트를 제공한 바 있다.
앞으로 디큐브 링크아트센터를 통해 수준 높은 공연들을 선보이고, 1996년 대한민국 최초 온라인 티켓 예매 사업을 시작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관객들을 위한 최적의 티켓시스템을 운영할 계획이다.
NHN링크 관계자는 “문화적 체험을 향유하기 원하는 관객에게 양질의 공연을 이어주는 장(場)을 마련한다는 목표로 ‘링크아트센터’를 운영하고 있다”며, “디큐브 링크아트센터를 통해 다양한 중대형 공연을 만나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디큐브아트센터는 복합문화공간 디큐브시티 7층에 위치한 1,242석 규모의 공연장이다. 무대와 객석의 간격을 최소화해 어느 좌석에서도 현장의 에너지를 느낄 수 있으며, 야외 콘서트에 사용되던 L-ACOUSTICS사 K1시리즈 스피커를 실내 공연장에 도입해 생생한 무대 음향을 구현한다. 지하철 1, 2호선 신도림역과 연결돼 있어 교통이 편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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