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 이하 콘진원) 뉴콘텐츠기업지원센터의 멤버십 기업인 스튜디오 얌얌(대표 주광수)이 최근 제로투원파트너스로부터 시드투자를 유치했다고 9일 밝혔다.
웨비나 3.0 콘텐츠 기반의 B2B 마케팅 솔루션을 시장에 제공하고 있는 '스튜디오 얌얌'에 따르면 이번 투자 유치 금액은 양 회사의 계약상 관계로 비공개하는 점을 양해해 달라며, 다만 금액이 상당 규모며 자사의 관련 사업 전개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부연 설명했다.
이번 시드투자는 영상기반의 스튜디오 얌얌의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과 긍정적인 성장 전망에 기반한 결과로 이 투자를 통해 스튜디오 얌얌은 시장에서 웨비나 3.0 기반의 마케팅 솔루션을 더욱 고도화 하겠다는 계획이다.
스튜디오 얌얌의 B2B 마케팅 솔루션은 고객(기업담당자) DB와 콘텐츠 기반 전략을 결합하여 기업들이 효과적으로 고객을 유치하고 B2B 영업 및 마케팅 부서의 ROI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웨비나 3.0은 웨비나(Web+Seminar)를 통해 고객(기업담당자)의 DB를 수집, 분석해 B2B 영업 및 마케팅 부서의 담당자들이 효율적으로 업무에 활용하는 형태이다.
스튜디오 얌얌 주광수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에 대해 "아직은 B2B 영업 및 마케팅 영역이 오프라인 중심이지만 빠르게 온라인 전환이 되고 있으며, 우리는 영상을 기반으로 해당 영역의 온라인 전환에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제로투원파트너스 김경태 대표는 “마케팅 분야에 있어서 영상 콘텐츠는 날이 갈수록 미디어의 중심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스튜디오 얌얌의 성장 가능성에 대해 높이 평가하고 있다”고 이번 투자에 대한 의견을 내비쳤다.
이번 투자를 통해 스튜디오 얌얌은 웨비나 3.0 영상콘텐츠 제작뿐만 아니라 현재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는 'AI 기반의 영상 견적 산출 및 프로덕션 매칭' 기술 개발에 더욱 집중하고, 인력 채용과 마케팅 활동을 강화해 기업의 성장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스튜디오 얌얌은 현재 콘진원 뉴콘텐츠기업지원센터의 멤버십 기업으로 속해 있다. 스튜디오 얌얌이 멤버십 기업으로 속해있는 서울 역삼동 창업가 거리에 위치한 콘진원 '뉴콘텐츠기업지원센터'는 지난 2022년 9월 개소해 지하 2층에서 지상 6층까지 총 8개 층으로 6~12인 규모의 입주 공간을 비롯해 4K영상 촬영카메라 등 UHD카메라 시스템을 지원하는 다목적 스튜디오와 고화질카메라 88개를 배치해 3D 입체영상 촬영을 지원하는 360스튜디오, 최신 장비로 구축된 음악 녹음 스튜디오 등 시설·장비를 제공하며, 신기술 융합 콘텐츠 기업의 성장단계별 교육, 네트워킹, 액셀러레이팅 운영부터 투자유치까지 사업화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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