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은 16일, 5년만에 오프라인으로 진행한 채용설명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전했다.
‘채용의나라’는 넥슨 판교 사옥 지하 1층부터 2층까지 마련된 다양한 공간에서 ‘커리어세션’, ‘직무 그룹 Q&A’, ‘직무 개인 상담’, ‘HR 상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진행됐다.
넥슨의 대강당 격인 1994홀은 채용 담당자가 전하는 넥토리얼 프로그램 소개부터 게임사업, 게임프로그래밍, 게임기획 등 다양한 직무에 대한 강연이 이루어지는 ‘커리어세션’을 듣기 위해 모인 취업준비생들로 종일 인산인해를 이뤘다.
1994홀을 꽉 채워 앉은 참가자들은 현직자들의 강연을 들으며 필기를 하고, 강연 후 이어진 Q&A 시간에는 앞다투어 질문을 던지는 등 열정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그룹으로 이루어지는 직무 Q&A가 진행되는 지하 교실과 HR 상담이 진행된 1층 로비, 1:1 대면 직무 상담이 진행된 2층에도 각 상담 세션에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들의 긴 줄이 이어졌다.
채용 관련 프로그램 외에, 참가자들을 위해 준비된 다양한 이벤트와 즐길 거리도 큰 호응을 얻었다. 넥슨 직원을 상대로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대결을 할 수 있는
그 외에도 응원 메시지가 적힌 부적이 출력되는 ‘응원 부스터 생성기’, 포스트잇으로 원하는 메시지를 남길 수 있는 메시지 보드, 넥슨 게임 캐릭터가 프린팅된 쿠키, 문구류, 파우치 등이 담긴 기념품 가방 제공 등 다채로운 부가 프로그램이 준비돼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이날 ‘채용의나라’를 찾은 한 구직자는 “지원하고 싶은 직무에 대한 강연도 듣고, 개인적으로 궁금했던 내용들도 그룹 Q&A와 개인 상담을 통해 충분한 답을 얻어서 만족스럽다”라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넥슨 채용팀 관계자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채용의나라’를 찾아 주신 것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참석자분들이 다양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자리였기를 바라고, 넥슨과 넥토리얼에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넥슨은 10월 18일까지 채용형 인턴십 ‘넥토리얼’ 3기 지원자를 모집한다. ‘넥토리얼’은 인턴 기간에도 정규직 직원과 동일한 수준의 급여 및 복지를 제공하며, 근무기간 동안 능력과 자질이 검증된 인재는 별도 인원 제한 없이 모두 정직원으로 전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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