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거의 동시 발매, '내 시체를 넘어서 가라2' 한글화 발매 확정

등록일 2014년04월14일 12시05분 트위터로 보내기


PS Vita 플랫폼으로 발매될 예정인 '내 시체를 넘어서 가라 2'가 일본 발매와 비슷한 시기에 국내에도 정식 발매된다.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코리아는 내 시체를 넘어서 가라 2를 한글화 해 일본과 비슷한 시기에 발매할 예정이다.

내 시체를 넘어서 가라 2는 유명 게임 개발자이자 작가로도 활약중인 마스다 쇼지의 대표작 중 하나인 RPG '내 시체를 넘어서 가라'의 속편이다. 전작은 15년 전 발매된 후 세계 게이머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아 왔으며, 이번 속편은 각 나라 별로 한국어, 중국어 등으로 현지화 과정을 거쳐 발매될 예정이다.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는 4월 13일, 도쿄 시부야에서 내 치세를 넘어서 가라 2 소개 행사를 열고 일본 발매일과 가격을 발표했다.

내 시체를 넘어서 가라 2는 일본에 7월 17일 발매되며, 가격은 5800엔(약 약 6만원)으로 정해졌다. 한글화 정식 발매는 확정됐지만, 구체적인 국내 발매일 및 가격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마스다 쇼지가 '내 시체를 넘어서 가라 2'를 소개하고 있다

소개 행사에서 게임 내용을 설명한 마스다 쇼지는 한국과 일본 게이머들에게 "'내 시체를 넘어서 가라 2'는 절대 실망하지 않을 확실한 게임"이라며 "안심하고 구입해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내 시체를 넘어서 가라 시리즈는 주인공과 동료들이 고정된 일반적인 게임과 달리 주인공이 계속해서 세대 교체를 하며 공통의 목적을 향해 조금씩 나아가는 독특한 시스템으로 인기를 모았다. 2편에서도 이런 시스템은 그대로 이어질 예정이다.

'내 시체를 넘어서 가라' 발표행사는 일본 전통극 '노' 공연장에서 열렸다


행사장에는 '내 시체를 넘어서 가라 2'와 관련된 일러스트, 설정 그림 등이 전시됐다




이번 발표회에는 '내 시체를 넘어서 가라 2'에 참여한 인기성우 후쿠엔 미사토도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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