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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를 잊지 마세요" 서비스 10년 장수게임들이 살아남는 방법

2014년08월27일 17시42분
게임포커스 편집부 (desk@gamefocus.co.kr)


'팡야', '카트라이더', '열혈강호' 등 올해 유독 서비스 10주년을 맞이하는 온라인 게임들이 많다. 빠르게 변화하는 게임 시장에서 긴 시간 동안 건재함을 자랑하는 온라인 게임들이 대규모 업데이트는 물론 이벤트를 열며 제 2막을 준비하고 있다.

엔트리브소프트가 서비스하는 캐주얼 골프 대전 게임 ‘팡야’는 오는 28일 서비스 10주년을 맞이해 대규모 업데이트 '내추럴 윈드(Natural Wind)'를 실시할 예정이다. 게임 엔진 업그레이드를 통한 그래픽 향상부터 캐릭터 리뉴얼, 플레이 어시스트 시스템, 신규 게임 모드, 육성 시스템 변화 등 대대적인 업데이트가 진행돼 ‘팡야’에 새로운 게임성을 부여할 방침이다.

넥슨의 ‘크레이지레이싱 카트라이더(이하 카트라이더)’ 역시 10주년 맞이해 올해 풍성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지난 16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에서 추억의 스타와 함께하는 이벤트 매치가 열렸다. 현 카트라이더 리그 해설위원으로 활동 중인 김대겸과 현역시절 그와 쌍벽을 이룬 조현준을 비롯해, 유임덕, 김강인, 김진희 등 카트라이더 리그의 반가운 얼굴들이 오랜만에 선수옷을 입고 팬들과 뜻 깊은 재회의 시간을 가졌다.

네오위즈게임즈에서 서비스하고 있는 FPS 게임 ‘스페셜포스’는 열 번째 생일을 맞이하여 이용자 100여 명을 초대하고 성대한 파티를 8월 30일에 연다. 행사는 개인과 단체전 게임을 치르는 이벤트와 축하 공연팀의 어메이징쇼(AMAZING SHOW), 파티 음식 그리고 참여자 모두에게 푸짐한 기념품을 증정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그 밖에도 엠게임의 ‘열혈강호 온라인’과 온네트와 다음커뮤니케이션이 서비스하는 ‘샷온라인’도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열혈강호 온라인’은 지난달 최고 레벨을 150레벨로 올리고, 게임 내 최고 능력치에 이르는 승직 시스템인 ‘승천(昇天) 4식’을 추가했다. '샷온라인'은 지난 상반기 길드 시스템 대폭 개편하고 시나리오 모드를 신설했으며, 새로운 코스 ‘세인트베이’를 추가하는 대규모 업데이트를 단행했다.


엔트리브소프트 관계자는 “신작 게임들의 홍수 속에서 10년 동안 꾸준히 서비스를 하고 있다는 자체가 큰 의미”라며 “트렌드를 반영한 업데이트와 이벤트로 장수 게임들이 또 다른 기록을 만들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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