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매장 리포트]PS4 보급 확대 반영, '데드 오어 얼라이브 익스트림 3' 한정판 규모 커졌다

등록일 2016년03월16일 10시01분 트위터로 보내기


코에이테크모 게임즈의 '데드 오어 얼라이브 익스트림 3' 국내 예약판매가 금일 진행된다. 게이머들의 관심은 한정판 규모가 얼마나 될지, 내가 한정판 확보에 성공할 수 있을지에 쏠려있을 것 같다.

데드 오어 얼라이브 익스트림 3는 잭 아일랜드의 오너인 잭의 초대로 '데드 오어 얼라이브'의 여성 캐릭터들이 싸움의 무대에서 떠나 섬에서 14일 간의 바캉스를 즐기는 내용의 작품이다.

하루 일정은 아침, 낮, 저녁, 밤으로 나뉘어져 있어서, 아침부터 저녁까지는 비치발리볼, 깃발 잡기, 뿅뿅 게임 등의 액티비티를 즐기거나, 액티비티로 모은 잭 머니로 각종 샾에서 수영복이나 액세서리를 구매하여 좋아하는 여성 캐릭터에게 선물을 하는 등의 다채로운 활동을 체험할 수 있다. 밤에는 호텔에서 느긋하게 휴식을 취하기도 하고, 좀 더 바캉스의 기분을 만끽하고 싶을 때는 카지노로 이동하여 포커, 블랙잭, 룰렛 게임을 즐길 수도 있다.

이번 작품에는 '데드 오어 얼라이브 5 LAST ROUND'에서 호평을 받은 야와라카 엔진이 더욱 발전 적용되어 유저들에게 보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특히 PS4판 데드 오어 얼라이브 익스트림 3 Fortune 에는 야와라카 엔진 2.0이 적용되어 피부의 표현력이 향상 되었음은 물론, 신체의 움직임이 더욱 부드러워졌으며, 격한 운동으로 수영복이 흘러내리는 효과, 더욱 아름다워진 피부의 태닝자국 효과를 통하여 여성 캐릭터들의 매력적인 모습을 마음 껏 감상할 수 있다.

취재 결과, 이번 데드 오어 얼라이브 익스트림 3 한정판(컬렉터즈 에디션) 규모는 전작인 '데드 오어 얼라이브 5 라스트 라운드' 한정판에 비해 두배 이상 커진 것으로 확인됐다.

국내 퍼블리셔인 디지털터치 관계자는 "라스트 라운드에 비해 익스트림 3 한정판 규모를 2.5배 수준으로 늘린 상태"라며 "플레이스테이션4 보급이 빠르게 증가된 것을 반영했다"고 밝혔다.

2.5배 늘어났다 해도 경쟁은 여전히 치열할 것 같지만, 그래도 컬렉터즈 에디션을 노리는 게이머들에겐 희소식이 될 것 같다.

문제는 최강패키지다. 최강패키지 수량은 정확히 공개되지 않았지만 그리 많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25만원에 달하는 가격에 퍼블리셔도 유통사도 부담을 느꼈다는 후문이다.

하지만 기자를 포함해 팬들 중 컬렉터즈 에디션보다는 최강패키지를 구입하길 원하는 사람이 적지 않을 것이다. SNS 반응 등을 보면 최강패키지 구매를 원하는 유저가 너무 많아 일찌감치 최강패키지를 포기하고 컬렉터즈 에디션을 노려야할 것 같은 생각도 든다. 하지만 기자도 독자 여러분도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 믿는다. 최강패키지 구매를 원하는 독자 여러분이 모두 최강패키지 확보에 성공하길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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