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스터디가 개발하고 네시삼십삼분이 서비스하는 몬스터슈퍼리그가 글로벌 흥행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제2의 서머너즈워가 되는 것 아니냐는 전망도 나온다. 컴투스의 서머너즈워는 명실공히 국내 최고의 글로벌 흥행게임이다.
지난 7일 구글 플레이 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전 세계 136개 국가에 출시된 '몬스터슈퍼리그'는 출시 1주 만에 글로벌 1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데 이어, 최근 출시 2주 만에 200만 다운로드를 돌파하며 글로벌 흥행에 가속도를 붙이고 있다.
출시 2일 만에 국내 애플 앱스토어 인기 게임 순위 1위를 차지하며 화려하게 데뷔한 '몬스터슈퍼리그'는 출시 3일 차에 일본 앱스토어 1위를 기록하는 등 이미 국내와 일본 앱스토어에서는 대표적 흥행게임 반열에 올랐다.
'몬스터슈퍼리그'는 국내 구글플레이에서도 20일 기준 매출 순위 7위로 TOP 10에 진입했으며, 국내 앱스토어에서는 기존 강세였던 '세븐나이츠', '서머너즈 워' 등의 RPG들을 밀어내고 매출 순위 5위에 오르는 등 오랜만에 서비스사인 네시삼십삼분을 활짝 웃게 만들고 있다.
몬스터슈퍼리그는 국내와 일본 뿐만 아니라 태국 앱스토어에서도 3위를 기록한 데 이어 싱가포르 5위, 홍콩 14위, 대만 15위, 필리핀 17위, 베트남 21위 등 동남아 지역에서도 커다란 인기를 얻고 있으며, 모바일게임 최대 시장인 북미지역에서도 매출 80위 안에 진입하는 등 서서히 인기를 끌어올리고 있다.
특히, 몬스터슈퍼리그의 개발사인 스마트스터디는 '몬스터슈퍼리그' 외에도 유아용 교육 브랜드 '핑크퐁'까지 글로벌에서 인기를 얻고 있어 본격적인 글로벌 모바일 콘텐츠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핑크퐁'은 율동과 동요를 접목한 스토리텔링(동영상) 콘텐츠 기반 교육 브랜드로 구글 플레이, 애플 앱스토어의 교육ㆍ어린이 카테고리에서 5년간 베스트셀러의 위치를 지키고 있다. 중국 최대 동영상 사이트인 유쿠 교육 카테고리에서 방영수 1위에 등극하기도 했으며, '핑크퐁 ABC 파닉스' 앱의 경우 미국 아마존 앱스토어 유아교육 카테고리에서 1위에 오르기도 했다.
'핑크퐁' 앱시리즈는 최근 동남아시아 시장에서도 꾸준히 애플 앱스토어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홍콩 키즈 카테고리 전체매출 1위와 싱가폴 키즈 카테고리 2위를 석권했으며, 영어 발음 및 알파벳을 학습할 수 있는 '핑크퐁 ABC 파닉스' 앱이 인도네시아 키즈 전체 매출 1위, 필리핀 교육 카테고리 3위에 올랐다.
한편, '몬스터슈퍼리그'는 귀엽고 아기자기한 몬스터를 수집하고 나만의 개성 있는 몬스터로 진화시키는 수집형 RPG다. '몬스터슈퍼리그'에는 약 550여종에 이르는 '스타몬'이 등장하며, '스타몬'을 모으고 성장시켜 다른 이용자와 대결하거나 모험을 하는 등의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지난 7월 20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된 비공개 테스트에서 전체 재 접속률 70%를 돌파했고 글로벌 공식 출시 전 진행된 사전예약에서는 총 50만 명이 넘는 수의 인원이 참여해 흥행 돌풍을 예고한 바 있다.
네시삼심삼분측도 "'몬스터슈퍼리그'가 미국과 일본에서 기대 이상의 성과를 내고 있다"며 "여기에 아시아 지역에서도 성과를 보여주면서 글로벌 흥행 작품으로 가능성을 보이고 있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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