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의 심장', 카를레스 푸욜이 다시 한번 ‘아이콘매치’ 출전을 확정했다. 그는 작년 ‘아이콘매치’에서 현역 시절의 퍼포먼스를 보여주며 승리를 이끈 바 있으며, 올해에도 '아이콘매치'에 출전하며 ‘실드 유나이티드’ 소속으로 ‘FC 스피어’의 복수전에 대항하기 위한 결의를 다졌다.

푸욜은 “작년 ‘아이콘매치’에서 즐겁게 뛰었는데 이번에도 후회 없이 최선을 다하고 싶다”라며 “‘FC 스피어’는 복수를 하고 싶겠지만 쉽지 않을 것이다. 작년의 악몽이 되살아나게 해주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와 함께, 작년 ‘아이콘매치’에서 푸욜 선수와 함께 뛰었던 ‘벽디치’ 네마냐 비디치 선수와 세르비아 리버풀의 전설적인 수비수 욘 아르네 리세 선수도 ‘실드 유나이티드’로 합류했다는 소식이 공개됐다.

'아이콘매치'는 전 세계 레전드 축구 선수들이 창과 방패를 콘셉트로 경기를 펼치는 이벤트다. 2024년 카카, 드로그바, 앙리, 피구, 셰우첸코, 퍼디난드 등 게임에서만 만나볼 수 있었던 선수들이 방한해 전례 없는 축구 이벤트를 선보이면서 축구 팬들, 축구 게임 팬들에게 크게 호평을 받았다.

레전드 축구 선수들의 경기를 볼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였던 만큼 '아이콘매치'를 보기 위해 국내외 축구 팬들이 집결, 6만 4천 명이 이상의 현장 관람객과 라이브 방송 누적 시청자 600만 명을 기록하면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화제가 됐다.

이후 축구 팬들과 축구 게임 팬들이 재경기 요청 서명에 적극 참여하며 순식간에 100만 명을 돌파, 넥슨은 올해에도 '아이콘매치' 개최를 확정짓고 축구와 게임을 사랑하는 이용자들에게 다시 한번 감동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넥슨은 이번 ‘2025 아이콘매치’의 티켓 선예매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8월 7일까지 ‘FC 온라인’, ‘FC 모바일’에 1회 이상 접속하면 홈페이지에서 선예매 코드를 신청할 수 있으며, 8월 14일 오후 2시에 신청한 이용자에게 선예매 코드를 지급한다.

이후 8월 21일 오후 6시부터 크림(KREAM)에서 코드를 입력하면 선예매 티켓을 1인 최대 4매까지 구매할 수 있다. 8월 22일 오후 6시부터는 같은 구매처에서 9월 13일 ‘DAY1’ 일반예매가 시작되고, 오후 8시에는 ‘DAY2’ 일반예매가 진행된다.

이와 함께 넥슨은 손흥민 선수와 함께하는 ‘비컴 어 챔피언 챌린지’를 통해 ‘2025 아이콘매치’ 티켓을 선물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8월 31일까지 숏폼 동영상 플랫폼 틱톡(TikTok)에서 ‘FC 온라인’ 전용 필터를 사용해 트로피를 들어올리는 영상을 촬영하고 ‘#엪온챌린지’, ‘#손흥민챌린지’를 입력해 업로드해 응모에 참여할 수 있다.

응모한 이용자에게는 손흥민 선수 싸인 유니폼을 비롯해 9월 13, 14일 개최되는 ‘2025 아이콘매치’ 티켓을 20명(1인 2매)에게 지급하며, 오는 9월 2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이 외에도 경기 전까지 티켓을 얻을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가 추가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