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가 '오버워치'의 e스포츠 대회인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 시즌1'의 결승전을 5월 12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한 가운데, 'X-6 게이밍'이 초대 챔피언에 등극했다.
우승 상금 총 2억 원을 두고 벌이는 이번 결승전에서는 강팀들을 제치고 올라온 'X-6 게이밍'과 'O2 아디언트'가 맞붙은 가운데, 총 1700명의 인원이 현장을 찾아 경기를 관람했다.
1세트 경기, BQB의 솜브라 활약 'X-6 게이밍' 승리
'오아시스' 맵에서 쟁탈전으로 진행된 대망의 결승전 1세트 1라운드에서는 'X-6 게이밍'이 빠른 기세로 거점을 공략했다. 이에 'O2 아디언트'는 스텔라 선수의 트레이서의 선전에 힘입어 거점을 탈환했으나 'X-6 게이밍' BQB 선수의 솜브라가 큰 활약을 펼쳐 다시 거점을 탈환하고 해당 라운드를 승리로 가져갔다.
이어지는 2라운드에서도 초반 교전 끝에 'X-6 게이밍'이 거점을 차지하고 BQB 선수의 솜브라를 이용해 라운드를 굳히려 했지만' O2 아디언트'의 클라이맥스 선수의 맥크리가 솜브라를 차단하고 거점을 탈환에 성공했다. 그러나 'X-6 게이밍'은 'O2 아디언트'의 지원가 영웅들의 궁극기를 먼저 소비하게 한 뒤 BQB 선수가 '솜브라'의 'EMP' 스킬을 사용하여 거점을 재탈환했다. 치열한 격전 끝에 'X-6 게이밍'이 BQB 선수의 활약으로 거점을 차지하고 세트를 승리로 가져갔다.
2세트 '할리우드'맵 화물 운송전, 치열한 접전 'X-6 게이밍' 승리
'할리우드' 맵에서 쟁탈 및 화물 운송전으로 진행된 2세트 1라운드에서는 선공을 맡은 'O2 아디언트'가 조합을 가다듬고 'X-6 게이밍의 압박을 이겨내며 거점을 차지, 화물을 운송했다. 여기에 'O2 아디언트' 클라이맥스 선수의 '위도우메이커'가 X-6 게이밍의 선수들을 하나씩 제거하며 화물을 빠른 속도로 중간 경유지 근처까지 운반했지만 'X-6 게이밍' BQB 선수의 '솜브라'의 활약으로 경유지에 도달하지 못한 채 시간이 종료되었다.
1라운드에서 성공적으로 화물을 막은 'X-6 게이밍'은 이어지는 2세트 2라운드에서 빠른 속도로 거점을 점령했다. 'X-6 게이밍'의 BQB 선수는 트레이서를 활용하여 'O2 아디언트'의 주의를 화물에서 분산시키는 전략을 사용했다. 특히 BQB 선수는 'O2 아디언트 선수'들의 주의가 부활 지역 바로 앞에 집중되어 있는 틈을 타 화물을 전진시키는 등 경기 내내 큰 활약을 펼쳤으며 BQB 선수의 활약으로 'X-6 게이밍'은 2세트에서도 승리를 가져갔다.
3,4세트도 BQB 활약... X-6 게이밍 최종 우승
앞서 2세트를 가져간 'X-6 게이밍'의 기세는 '아누비스 신전'에서 점령전으로 펼쳐진 3세트에서도 이어졌다. 'O2 아디언트'는 클라이맥스 선수의 '위도우메이커'의 활약을 바탕으로 거점을 공격했으나 'X-6 게이밍'은 BQB 선수의 활약으로 거점을 지켜내고 1라운드를 완벽하게 방어했다. 이어지는 2라운드에서도 'X-6 게이밍' BQB 선수와 GODSB 선수의 활약을 바탕으로 압도적으로 3세트를 가져갔다.
4세트는 '66번 국도'에서 화물 운송전으로 펼쳐졌다. 1라운드에서 공격을 맡은 'O2 아디언트'는 저력을 발휘하여 후방에서 교란 중이던 'X-6 게이밍' BQB 선수의 트레이서를 처치, 첫 번째 경유지로 화물을 운반하는 데 성공했다. 여기에 'O2 아디언트' 스텔라 선수의 트레이서가 'X-6 게이밍' GODSB의 위도우메이커를 처치하면서 두 번째 경유지 역시 통과했다. 그러나 최종 목적지까지 도달하는 길에서 'X-6 게이밍' BQB 선수의 활약으로 인해 도달하지 못했다.
2라운드에서는 'X-6 게이밍이' BQB 선수의 활약을 바탕으로 첫 번째 경유지를 빠른 속도로 돌파했다. 여기에 'X-6 게이밍' GODSB 선수가 'O2 아디언트'의 집중 공격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살아남으며 2경유지를 돌파한 데 이어 최종 목적지까지도 무난하게 화물을 운송하며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 시즌1' 결승전에서 'X-6 게이밍'이 최종 승리를 거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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