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지금 페이커의 시대에 살고 있다" 국민의힘 유경준 의원, e스포츠 세액공제법안 통과 촉구

등록일 2023년11월20일 10시50분 트위터로 보내기

 

국민의힘 유경준 의원(서울 강남병, 국토교통위)이 20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직접 발의한 e스포츠 운영비 세액공제 확대를 골자로 하는 ‘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의 법안 통과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유 의원은 "어제 막을 내린 2023 LoL 월드챔피언십에서 T1이 중국 WBG를 3-0으로 완파하고 4회 우승의 금자탑을 쌓아 올렸습니다.'우리는 지금 페이커의 시대에 살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며 "항저우 아시안게임 전 종목 메달 획득에 이어 롤드컵 우승까지, 대한민국의 e스포츠가 아시아를 넘어 세계에서 종주국의 위상을 떨치고 있습니다"고 말했다. 

 

유 의원이 발의한 개정안은 e스포츠 게임단을 설립하거나 운영할 경우 그 비용의 일부를 공제하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5년간 최대 20%로 확대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유 의원은 지난 21년 진행한 ‘e스포츠 종사자 처우개선 및 산업 진흥을 위한 간담회’를 통해 만성적자에 시달리는 게임단의 문제와 계약직이나 서면 계약(아마추어 선수)조차 체결하지 못하고 활동하는 관계자들에 대한 열약한 처우 문제를 수면위로 올려놓으며 게이머들의 관심을 받았다. 

 

유 의원은 “세대, 성별, 국적을 뛰어넘는 대한민국 e스포츠가 종주국의 위치를 지킬 수 있도록 이제 국회가 응답해야 합니다”라며 법안 통과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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