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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던파모바일, 넷마블 킹오브파이터즈, 네오위즈 고양이와 스프 등 중국 판호 받았다... 中 외자 판호 승인 게임물 32종 공개

2024년02월02일 11시15분
게임포커스 박종민 기자 (jjong@gamefocus.co.kr)

 

중국 국가신문출판서가 2일 외산 온라인게임 32종에 대한 외자판호를 승인했다. 

 

이번 외자판호 목록에는 넥슨의 ‘던전앤파이터 : 오리진(地下城与勇士:起源)’, 네오위즈가 서비스하는 ‘고양이와 스프(猫咪和汤)’, 넷마블이 서비스하고 있는 ‘킹오브파이터즈 올스타(拳皇全明星)’ 등 모바일게임 3종이 포함됐다.

 

네오위즈 관계자는 해당 게임에 대해 “판호를 받은 것이 맞다”며 “현지 서비스가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현지 퍼블리셔와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고양이와 스프'의 중국 서비스는 킹소프트 그룹 산하 게임사인 킹소프트 시요(Kingsoft Shiyou)가 맡는다. 킹소프트 시요는 온라인게 게임 개발, 글로벌 퍼블리싱 운영 및 투자를 담당하고 있다.

 

넷마블 관계자는 "'킹오브파이터즈 올스타'의 중국 판권은 IP홀더인 SNK가 보유하고 있고, 서비스는 현지 퍼블리셔인 갤럭시매트릭스가 담당한다. 넷마블은 해당 게임 개발에 사용되는 개발리소스 제공 및 기술자문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던전앤파이터 : 오리진’은 현재 국내에서 서비스 중인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의 중국 버전인 것으로 확인됐다.

 

넥슨 관계자는 “던파모바일이 판호를 받은 것은 맞으며, 출시와 관련한 내용은 내부에서 확인 중에 있다”라고 말했다. 

 

모바일게임 뿐만 아니라 콘솔 게임도 판호 승인을 받았다. 마이크로소프트 Xbox 플랫폼의 'Samurai Shodown: Akatsuki', 소니 PlayStation 플랫폼의 'Ratchet & Clank: Time Jump', 닌텐도의 Switch 플랫폼의 'New Pokémon Tap'이 각각 판호를 승인받았으며 PC버전 게임으로는 소니의 '호라이즌 제로 : 던'이 승인 목록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이번 판호발급과 관련해 중국 시장 매출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각 게임사들의 주가도 크게 오르고 있다. 오전 11시 기준 넥슨 재팬(日 증시), 네오위즈, 넷마블의 주가는 전일보다 각각 21.68%, 6.56%, 6.19% 오른 2806엔, 26800원, 60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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