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피씨, BTS 빅히트엔터 사상 최고 실적... 3대 주주 부각 '강세'

등록일 2020년04월01일 12시10분 트위터로 보내기

디피씨가 강세다.


디피씨는 1일 오후 12시 5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9.29% 상승한 6590원에 거래되고 있다.


BTS의 소속사인 빅히트엔터테인먼트가 창사 이래 최고 실적을 달성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디피씨, 초록뱀 등 BTS 관련주들이 일제히 상승하고 있다.


빅히트 엔터테인먼트는 31일 2019년 감사보고서를 공시하고 사업 실적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된 실적 자료에 따르면, 2019 회계연도에 빅히트는 매출액 5,872억, 영업이익 987억 등 창사 이래 최고 실적을 이어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 95%, 영업이익 24%가 증가한 수치다.


디피씨는 사모투자펀드(PEF) 운용사 스틱인베스트먼트 모기업으로 스틱인베스트먼트는 스틱스페셜시츄에이션펀드(SSF)를 통해 빅히트의 지분 12.2%를 보유하고 있다. 방시혁(45.1%), 넷마블주식회사(25.1%)에 이은 3대 주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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