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출판사가 강세다.
삼성출판사는 6일 오전 10시 5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16.93% 상승한 26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스마트스터디가 나스닥 직상장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삼성출판사, 토박스코리아 등 관련주들이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삼성출판사는 스마트스터디 지분 18.59%를 보유하고 있는 2대 주주다.
보도에 따르면, 아기상어', '핑크퐁'으로 유명세를 탄 스마트스터디가 나스닥 직행을 추진, 글로벌 콘텐츠 시장 공략에 나선다. 이에 앞서 프리(Pre) IPO 증자를 통해 자금을 조달할 예정인데, 기준 회사 밸류는 9000억원 규모로 설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프리IPO 증자와 내년 중 나스닥 상장이 회사 계획대로 성사되면 스마트스터디는 비(非) 게임 기반 국내 디지털 콘텐츠 기업 중 북미를 중심으로 한 글로벌 시장에 본격 도전하는 첫 기업이 된다.
6일 스마트스터디 사정에 정통한 IB업계 관계자는 "스마트스터디가 나스닥 직상장을 추진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고 9000억원 밸류로 프리 IPO 증자를 단행할 예정"이라며 "산업은행이 메인 투자자로 참여할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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