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제이엠게임즈가 강세다.
와이제이엠게임즈는 15일 오후 1시 45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8.39% 상승한 3425원에 거래되고 있다.
와이제이엠게임즈의 관계사 원이멀스가 120억 원 규모의 신규 투자를 유치, 누적금액으로 국내 VR 메타버스 기업 사상 최대규모의 투자를 유치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와이제이엠게임즈가 큰 폭으로 상승하고 있다.
와이제이엠게임즈(대표 민용재)는 가상현실(VR) 기술 기업 원이멀스가 120억원의 신규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 유치를 발판으로 업계를 선도하는 메타버스 핵심 개발사로 발돋움하는 것은 물론 실생활과 가상현실을 잇는 '라이프 커넥티드 메타버스'에 나설 계획이다.
이번 투자는 서울의료협회장 김진국 비앤빛 안과 대표원장과 웹젠과 조이맥스에서 대표이사를 역임했던 김창근 모모콘 대표, 플랫폼성장컨소시엄 등이 참여했다. 이번 투자 유치로 원이멀스는 누적 투자 220억원을 달성했으며 이는 국내 메타버스 VR 회사 중 최대 규모다.
이번 투자로 원이멀스는 기존 VR 사업 외에 실생활과 가상현실을 잇는 '라이프 커넥티드 메타버스' 사업에 나선다. 먼저 일선 병원과 가상현실을 잇는 '의료 메타버스' 사업을 시작한다.
(주)와이제이엠게임즈, (주)액션스퀘어 민용재 의장은 "전세계적인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메타버스에서 원이멀스는 확고한 선두주자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며 "원이멀스는 메타버스에서 구현되는 모든 기술을 제공하는 핵심 개발사가 되겠다"고 밝혔다.
원이멀스는 와이제이엠게임즈가 최대주주로 있는 메타버스 VR 전문 개발사다. 인기 VR게임 11종 VR게임을 美 스팀(Steam)과 오큘러스(Oculus) 등에 출시했으며 중국 넷이즈와 미국 서비오스의 합작법인 넷비오스(NetVios), 중국 베이징러커VR테크놀로지에 VR 컨텐츠를 공급하는 등 국내외에서 다양한 사업을 전개 중이다.
한편, 컨설팅기업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PwC)는 메타버스의 시장 규모를 지난해 957억달러(약 113조원)에서 오는 2030년 1조5429억달러(약 1820조원)로 성장할 것이라고 예측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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