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티는 크리에이터들의 라이브 게임 개발 및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구글(Google)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유니티와 구글의 이번 파트너십은 개발자들의 라이브 게임 제작 및 성장 지원이 목표다. 양사는 파트너십 갱신 및 확대를 계기로 개발자들이 세계적인 규모의 게임을 원활하게 제작하고 출시하여 성장시키는 데 필요한 최적의 툴과 인프라를 제공할 예정이다.
먼저 유니티는 '유니티 게이밍 서비스(Unity Gaming Service)'의 솔루션을 '구글 클라우드 마켓플레이스(Google Cloud Marketplace)'에 등록한다. 이번에 최초로 선보이는 솔루션은 '멀티플레이(Multiplay)'와 '비복스(Vivox)'로, 멀티플레이어 경험을 구축하는 데 필수적인 툴로 손꼽힌다. 게임 규모를 효과적으로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게임 서버 호스팅 서비스인 멀티플레이와 게임에서 플레이어의 커뮤니케이션을 지원하는 음성 및 텍스트 채팅 서비스인 비복스를 제공함으로써 기초적인 멀티플레이어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을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구글 애즈(Ads)'와 '디스플레이 & 비디오 360(Display & Video 360, 이하 DV360)'을 '유니티 레벨플레이(Unity LevelPlay)'에 통합해 모바일 게임 개발자 지원에도 나선다. 업계를 선도하는 미디에이션 플랫폼인 유니티 레벨플레이를 통해 구글 애즈 및 DV360의 인앱 비딩이 가능해짐으로써 개발자들은 운영과 거래에 소모되는 시간을 줄이고 수익을 확대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유니티와 구글의 파트너십 확장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유니티 공식 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유니티와 구글은 지난 2018년 구글의 모바일 광고 사업 부문인 '구글 애드몹(AdMob)'과 모바일 게임 광고를 위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함으로써 광고주에게 원활하고 통합된 광고 방법을 제공하고 개발자에게 수익 창출 기회를 제공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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