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e스포츠협회(이하 협회)는 디플러스 기아가 지난 21일(일) ‘2026 Asia Masters’(이하 2026 아시아 마스터즈)에서 우승을 차지해, LCK 챌린저스 리그(이하 LCK CL) 소속 팀이 4년 연속 대회 정상에 올랐다고 26일(금) 밝혔다.
아시아 마스터즈는 LCK CL(대한민국), LDL(중국), PCS(태평양 연안), VCS(베트남), LJL(일본) 등 아시아 주요 지역 2군 리그의 상위 팀들이 참가하는 국제 대회다. 또한 아시아 지역 2군 최상위 대회인 Asia Star Challengers Invitational(이하 ASCI)과 연계되어, 올해 우승 팀은 오는 9월 개최되는 ASCI에 자동 진출한다.
지난해부터 연중 운영 체제로 전환된 아시아 마스터즈는 유망주 선수들이 다양한 지역 팀들과 경쟁하며 국제전 경험을 쌓고 실전 경쟁력을 검증하는 무대다. 올해는 참가 지역이 5개로 확대돼 지역 간 경쟁과 교류의 폭을 넓히고, 지속 가능한 선수 육성 무대로서 입지를 다졌다.
2026 아시아 마스터즈에는 LCK CL 정규시즌 1·2라운드 상위 4개 팀인 티원 이스포츠 아카데미, 디플러스 기아, 농심 레드포스, KT 롤스터를 포함해 지역별 상위 팀 총 12개 팀이 참가했다. 대회는 그룹 스테이지, 라스트 찬스 퀄리파이어(이하 LCQ), 브라켓 스테이지로 구성됐으며, 그룹 스테이지와 LCQ를 통해 선발된 최종 4개 팀이 브라켓 스테이지에서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우승을 가렸다. 특히 브라켓 스테이지에는 LCK CL 소속 4개 팀이 모두 진출했으며, 디플러스 기아의 우승으로 LCK CL은 4년 연속 아시아 마스터즈 정상에 오르며 2군 리그에서도 최고 실력을 입증했다.
디플러스 기아는 최종 결승에서 티원 이스포츠 아카데미를 세트 스코어 3대 1로 꺾고 아시아 마스터즈 첫 우승을 차지했다. 1세트에서는 40분에 달하는 장기전 끝에 티원 이스포츠 아카데미가 선취점을 올렸으나, 디플러스 기아는 2세트부터 교전 집중력과 한타 승리를 앞세워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디플러스 기아는 이어진 3세트에서도 주요 교전에서 주도권을 잡으며 연승을 이어갔고, 4세트 후반 용 싸움에서 대승을 거두며 우승을 확정했다.
디플러스 기아 선수단은 “LCK CL 킥오프에서는 아쉬운 성적을 거뒀지만, 정규시즌 상위권에 진입한 데 이어 아시아 마스터즈까지 우승까지 차지해 기쁘다”며, “다가오는 정규시즌 3·4라운드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한편 2026 LCK CL 정규시즌은 오는 7월 27일(월) 3라운드가 재개된다. 3라운드부터는 챌린지 그룹과 트라이얼 그룹으로 나뉘며, 각 그룹은 더블 라운드 로빈 방식으로 경기를 치른다.
2026 아시아 마스터즈 경기 다시보기는 LCK CL 공식 치지직 및 SOOP 채널에서 제공된다. 아울러 LCK CL 관련 자세한 소식은 LCK CL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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