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PC방 프랜차이즈 앤유PC방이 국내 PC방의 서비스 퀄리티 향상과 브랜드 차별화에 도전한다. 각종 하드웨어 브랜드 공식 콜라보레이션과 e스포츠의 연계 등 다양한 서비스를 도입해, PC방을 오프라인 마케팅 플랫폼으로 확장하겠다는 포부다.
앤유PC방은 26일(금), 그간 프랜차이즈 실적과 향후 청사진을 공개했다. 대구1호점 을 시작으로 출범한 앤유PC방은 현재 전국에 180여개에 이르는 매장을 오픈, 호텔 수준의 고급 인테리어와 다양한 먹거리 등으로 호평받고 있다.
앤유PC방이 강점으로 내세우는 포인트는 ▲활발하고 다양한 브랜드 콜라보레이션 ▲e스포츠 등 오프라인 이벤트 연계 ▲하이엔드 인테리어 및 먹거리 공급 등 3가지다.
먼저 다양한 브랜드 콜라보레이션은 현재도 여러 지점에서 이루지고 있다. 앤유PC방 신촌 지점은 스틸시리즈 와 협업해 매장 내 체험존과 샵인샵 형태의 팝업스토어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부천시청 지점은 e스포츠 팀 농심 레드포스와 협업을 통해, 전 좌석을 인텔 i7-13700 렙터레이크를 탑재하고 LG 울트라기어 게이밍 모니터를 사용한 플래그십 매장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오프라인 이벤트 추진도 적극적이다. 올해 전국으로 매장을 확대함과 동시에 자체 e스포츠 대회를 준비 중이며, 올해 중 대회석과 자체 방송실, 중계석을 보유한 매장을 10여개 이상 오픈해 규모까지 확장할 계획이다.
앤유PC방만의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와 먹거리도 강점이다. 각 지점이 위치한 상권 특징에 맞는 포인트 인테리어와 합리적인 가격의 오리지널 게이밍기어를 가맹점에 공급하고 있으며, XOXO 핫도그 협업을 통해 고품질의 먹거리도 제공한다. XOXO 핫도그는 오션월드와 올림픽 체조 경기장, 잠실 야구장, 기아 챔피언스 필드 야구장 등 입점한 매장만 500호가 넘는 핫도그 전문 브랜드다.
앤유PC방은 이처럼 다양한 서비스를 전국에 원활히 제공, PC방에 대한 인식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에 대해 앤유PC방 하성주 대표는 “PC방은 10대부터 4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방문하는 오프라인 마케팅 플랫폼”이라며 “공간 자체로 쾌적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e스포츠와 하드웨어 체험존 등 다양한 경험을 제공해 PC방이 오프라인 마케팅 플랫폼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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