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이끌 전략과 기술이 한자리에 모이는 국내 최대, 최초의 융복합쇼 '2023 디지털 미디어 테크쇼․디지털 퓨처쇼'가 11월 2일(목)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막을 올렸다.
2일(목)부터 4일(토)까지 진행하는 '2023 디지털 미디어 테크쇼·디지털 퓨처쇼'는 두산 로보틱스, CJ CGV, 솔트룩스, 이스트 소프트 등 총 175개 기업의 참여로 510개 부스를 조성했다. 콘텐츠 생성과 강화 및 확장, 유통, 가치화 체인에 해당하는 전시 부스와 미래 일상을 체험할 수 있는 테마파크 형태의 체험 공간, 첨단 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는 컨퍼런스 및 비즈니스 부대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참관객들에게 혁신 기술과 새로운 아이디어를 만나는 기회를 선사한다.
제1전시장 4홀에서 진행하는 '2023 디지털 미디어 테크쇼'는 대한민국 주력산업인 디지털콘텐츠와 4차 산업 혁명 첨단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할 수 있는 국내 최대, 최초의 융복합쇼다. 경기도와 고양특례시가 주최하고, 킨텍스, 고양산업진흥원, 동반성장위원회가 주관하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에서 후원한다. 또한 이모션웨이브에서 공식협찬사로 참여한다. 올해는 솔트룩스와 이스트소프트, 제이엠로보틱스 등 147개 기업이 310개 부스를 조성해 전시를 진행한다. 전시 분야는 콘텐츠 생성과 강화 및 확장, 유통, 가치화 체인에 해당하는 ▲스마트테크 ▲미디어·콘텐츠테크 ▲XR(확장현실) 및 메타버스 ▲NFT(대체불가능토큰) 및 블록체인으로, K-콘텐츠 창작을 위한 새로운 아이디어와 혁신 기술을 만나는 기회를 제공한다.
인공지능(AI) 서비스 전문기업 ‘이스트소프트'는 실사형 AI휴먼이 발화하는 고품질 영상 제작 솔루션 'AI Studio PERSO'와 국내 최초 ChatGPT 기반 AI휴먼과 실시간 상호 대화가 가능한 키오스크 '대화형 AI 키오스크'를 선보인다. 로보틱스 서비스 디자인 전문기업 ‘제이엠로보틱스'는 “The Robot Reort' 선정 세계에서 가장 가치있는 휴머노이드 Top5에 속하는 ‘Walker' 로봇을 전시하며, 인공지능·데이터사이언스 기업 ‘솔트룩스'는 초거대 언어모델 생성, 생성적 AI기술, 대화형 챗봇, 인공지능 데이터 시스템 등을 선보인다.
이와 함께 메인 무대와 오픈 세미나장에서 열리는 컨퍼런스에서 업계 핵심 인사들이 디지털 첨단 기술을 기반으로 펼쳐질 미래 시장을 조망한다. 더불어 우수 창업자를 선정해 투자 IR 역량 강화 컨설팅을 지원하고 IR 피칭 기회를 제공하는 '스타트업 테크벨리 DMTS IR 데이', 1대1 수출상담회와 1대1 구매상담회 등을 진행해 미디어테크 업계의 네트워킹 및 미래 비즈니스 창출 창구 역할을 할 예정이다.
제1전시장 5홀에서 진행하는 '2023 디지털 퓨처쇼'는 미래를 바꿀 첨단 기술을 XR, 메타버스, 로봇 등 융복합 기술 기반의 실감형 체험 콘텐츠로 만나볼 수 있는 전시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킨텍스와 동반성장위원회가 주관하며, 이모션웨이브에서 공식 협찬한다. 두산로보틱스, LG전자, 디스트릭트코리아, CJ CGV 등 28개 기업이 50여 개의 콘텐츠로 참여한다. ▲미래 모빌리티 ▲미래도시 인프라 ▲미래공간 재구성 3가지 콘셉트로 테마파크처럼 꾸며진 전시 공간에서 4차 산업 첨단기술 기반의 미래 일상을 체험할 수 있는 실감형 콘텐츠를 선보인다.
이번 전시에서는 생성형 AI 기반의 영상 생성 및 공유 플랫폼 '플루닛 스튜디오'가 선보이는 AI 영상 스튜디오 플랫폼을 비롯해 AI 및 메타버스 전문 기업 '이모션웨이브'의 생성형 AI로 창작된 인공지능 음악과 AI 밴드를 활용한 K팝 연주, 연주에 맞춘 리듬 액션 게임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뷰티테크 스타트업 '미러로이드'의 AI로 가상 배경 합성 및 헤어 염색을 제공하는 가상 시뮬레이션 셀프 포토 부스 등 다채로운 실감형 체험 콘텐츠를 만날 수 있다.
2일 오전 열린 개막식에 참석한 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는 개회사를 통해 "‘첨단기술이 제안하는 미래 라이프 스타일 체험'을 전시 콘셉트로 하는 이번 행사에서 최첨단 기술이 선보이는 미래사회 청사진을 마음껏 체험해 보시길 바란다”며 “본 행사를 바탕으로 경기도는 앞으로도 첨단 미래산업 견인을 위해 다양한 지원책으로 선제적 대응하며 ‘혁신과 기회의 가치'를 구현해 나갈 것”이라 말했다.
2023 디지털 미디어 테크쇼와 디지털 퓨처쇼는 오늘 2일부터 4일까지 사흘간 열리며,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온라인 사전 등록을 한 참관객은 별도의 등록 절차 없이 곧바로 입장 가능하며, 사전 등록을 하지 않은 방문객도 현장 데스크에서 참관 등록 절차를 거친 후 모든 전시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한편, 같은 기간 콘텐츠의 제작과 활용을 다루는 '콘텐츠 코리아(Contents Korea)'도 3홀에서 동시에 개최함으로써 국내외 바이어들을 공유하고 참가기업들에게는 융복한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등 시너지를 낼 전망이다. 각 전시에 대한 세부 프로그램 및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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