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브이첨단소재가 강세다.
전고체 배터리 사업이 예타를 통과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금일 전고체 배터리 관련주들이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이브이첨단소재에도 매수세가 몰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브이첨단소재는 30일 오전 10시 5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8.25% 상승한 3610원에 거래되고 있다.
'꿈의 배터리'로 불리는 전고체 배터리 등 차세대 배터리 기술을 개발하기 위한 1천100억원대 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예타)를 통과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9일 열린 국가연구개발사업평가 총괄위원회 회의에서 총사업비 1천172억3천만원(국비 820억6천만원) 규모의 '친환경 이동수단용 고성능 차세대 이차전지 기술 개발 사업'이 예타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예타 통과로 내년부터 2028년까지 전기차용 황화물계 전고체 이차전지, 전기차용 리튬메탈 이차전지, 도심 항공용 초경량 리튬황 이차전지가 각각 개발된다.
한편, 이브이첨단소재가 투자한 프롤로지움은 세계최초 리튬 세라믹 배터리(전고체 배터리)를 지난 6월 독일 뮌헨에서 열린 인터배터리 유럽 2023에서 공개했으며, 프랑스 덩케르크에 첫 해외 전고체 배터리 기가팩토리를 설립할 계획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이브이첨단소재는 2021년 7월 국내 최초로 프롤로지움에 2차전지 미래먹거리 확보 전략으로 850만달러(약 101억원)를 투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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