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X게임 축제 'AGF 2023' 역대 최고 기록 달성

등록일 2023년12월20일 10시50분 트위터로 보내기

 

애니메이션X게임 축제인 'Anime × Game Festival 2023 (이하 AGF 2023)'가 지난 12월 2일과 3일 양일간 일산 킨텍스(제1전시장 3/4/5홀)에서 개최됐다.

 

올해 행사는 호요버스, 넷마블, 스마일게이트, 부시로드, 애니플렉스, 세가퍼블리싱코리아 등 국내외 유수의 게임 및 콘텐츠 기업 총 62개사가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를 자랑했다.

 

특히 'AGF 2023'은 역대 최고 기록을 달성했던 지난해 행사를 뛰어넘는 흥행 신기록을 이어갔다. 행사 개최 양일간 누적 입장객은 총 65,442명으로 지난해 대비 약 36.9% 증가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현장에서는 메인 스테이지에 대한 반응이 뜨거웠다. 개최 첫날(2일)에는 ▲나 혼자만 레벨업 애니메이션의 성우 반 타이토, 민승우, 그리고 프로듀서 카네코 아츠시 ▲페이트 그랜드 오더(FGO)의 성우 카와스미 아야코, 오오쿠보 루미, 그리고 FGO 2부 개발 디렉터 카노 요시키 ▲부시로드 엑스포 스페셜 토크쇼&미니라이브의 성우 아이바 아이나, 아오키 하나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의 성우 야마시타 다이키, 오카모토 노부히코 ▲스텔라이브의 아이리 칸나, 아야츠노 유니 등의 스테이지가 진행됐다.

 

이어지는 마지막날(3일)에는 △스파이x패밀리의 성우 하야미 사오리, 마츠다 켄이치로, 김하루 △귀멸의 칼날 성우 카와니시 켄고, 오카모토 노부히코 △주술회전 2기의 성우 에노키 준야 △외톨이 THE ROCK!의 성우 아오야마 요시노, 하세가와 이쿠미 등 양일간 총 13개 인기 IP가 메인 스테이지인 레드 스테이지에서 진행됐으며, 블루 스테이지에서도 DJ카즈의 애니송 디제잉을 비롯한 다양한 라이브 콘텐츠가 양일간 진행됐다.

 

주최사들이 운영하는 현장 부스도 큰 관심을 모았다. 당일 △대원미디어는 그룹사 차원으로 대원씨아이, 대원방송, 학산문화사와 함께 ‘원피스', ‘주술회전 2기', ‘슬램덩크', ‘귀멸의 칼날', ‘진격의 거인', ‘환세취호전 플러스' 등 총 24개의 영상·출판·게임 관련 IP의 통합 부스 및 ‘애니메이트', ‘유희왕 카드게임' 독립 부스 운영 △애니플러스는 2023년 최고의 화제작 최애의 아이 외 2개 IP 콜라보카페와 블루 아카이브, 홀로라이브, 외톨이 The Rock! MD부스 운영과 함께 관계사인 애니맥스, 라프텔과 통합 홍보 부스로 출전하여 대표작들로 구성된 콘텐츠 타워 및 성우 팬사인회 등 다양한 이벤트 진행 △디앤씨미디어는 ‘나 혼자만 레벨업', ‘히카루가 죽은 여름', ‘블레이드&바스타드', '시로가네 노엘&호쇼 마린 사진집' 등 총 7개의 애니메이션, 소설, 만화, 버츄얼 유튜버 관련 IP의 홍보 부스 운영 등 주최사들의 현장 부스도 관람객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AGF 2023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올해 AGF 2023은 지난해 역대 최고치였던 지난해 행사 기록을 모두 넘어서면서 대중들의 뜨거운 열정과 사랑을 다시금 확인했다”면서 “내년 AGF에도 대중들에게 특별한 경험과 추억을 선사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AGF는 애니메이션 및 게임 콘텐츠로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며, 다양한 장르의 문화 콘텐츠를 모두 만나볼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지난 2018년부터 개최되고 있다. 이번 AGF2023는 대원미디어, 애니플러스, 소니뮤직 엔터테인먼트 재팬, 디앤씨미디어가 주최하고 호요버스가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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