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의 게임일정] 레드랩게임즈 '롬(ROM: Remember Of Majesty)' 27일 글로벌 출시

등록일 2024년02월26일 10시45분 트위터로 보내기

 

2월의 마지막 주인 이번 주 여러 플랫폼에서 다양한 신작들이 출시를 앞두고 있어 게이머들의 메모리가 위협받고 있는 주이다.

 

먼저 27일 그리프라인의 '엑스 아스트리스'와 레드랩게임즈의 '롬(ROM: Remember Of Majesty)'의 출시를 시작으로 28일에는 굿쉐퍼드 엔터테인먼트의 '다이스포크', 29일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 코리아 '파이널 판타지 7 리버스', 에이치투 인터렉티브의 '웰컴 투 파라다이즈'가 발매를 앞두고 있다.

 

이번 주 출시되는 신작 정보를 게임포커스가 정리해보았다.

 

# 신작 출시 정보
27일 레드랩게임즈 '롬(ROM: Remember Of Majesty)' 글로벌 출시(PC, 모바일)

 



레드랩게임즈가 오는 27일 카카오게임즈와 함께 '롬(ROM: Remember Of Majesty)'을 한국, 대만, 일본, 태국 등 글로벌 10개 지역에 출시할 예정이다.

 

롬은 '에오스 레드'를 제작한 신현근 대표를 중심으로 MMORPG 전문가들이 모인 레드랩게임즈의 신작으로 전세계 이용자가 참여하는 전장을 콘셉으로 한 하드코어 MMORPG이다.

 

특히 전략적 전투가 요구되는 영지전과 공성전, 1:1 거래와 같은 자유도 높은 경제 시스템을 통해 하드코어 MMORPG 마니아들의 승부욕을 자극할 예정이다.

 

27일 그리프라인 '엑스 아스트리스' 정식 출시(모바일)

 



그리프라인은 하이퍼그리프의 산하 개발사 나우스 웨이브 스튜디오가 개발한 턴제 모바일 RPG '엑스 아스트리스'를 오는 27일 출시할 예정이다. 엑스 아스트리스는 그리프라인의 첫 유료 모바일게임이다.

 

이 게임은 공전과 자전이 반복하는 행성 '알린도'를 배경으로, 해가 지지 않는 세계, 갈라진 별, 기이한 생명체, 인류와 흡사한 지혜의 종족 등이 등장하는 신비로운 세계를 만나볼 수 있다.

 

플레이어는 조사관이 되어 새로운 지역을 탐방하며 스토리를 진행하는 것은 물론 원하는 캐릭터를 육성하고 각종 재료를 수집, 특색 있는 요리 등을 통해 파티를 강화할 수 있다.

또한 턴제와 액션을 결합한 독특한 전투 시스템이 가미된 '옵스큐란 매뉴버'로, 다양한 스킬을 조합하거나 파티원들의 능력치를 향상시켜 적을 물리칠 수 있다.

 

아울러 그리프라인은 이 게임의 출시를 기념해 자사의 인기작 '명일방주'와의 특별한 콜라보레이션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28일 굿쉐퍼드 엔터테인먼트 '다이스포크' 발매(PC)

 



굿쉐퍼드 엔터테인먼트가 오는 28일 립 게임 스튜디오(Leap Game Studios), 타이니구울(Tiny Ghoul)이 개발한 전술적 로그라이크 게임 '다이스포크(Dicefolk)'를 PC 스팀 플랫폼을 통해 출시할 예정이다.

 

플레이어는 모든 생명체의 의지를 조절할 수 있는 마법의 주사위를 다루는 민족, '다이스포크'의 일원으로서 마법사 세일럼이 조종하는 강력한 소환수인 '키메라'들의 소유권을 빼앗고 그들을 해방시키며 인류를 위험으로부터 구하는 여정에 오르게 된다.

 

'다이스포크'에서 플레이어는 주사위를 다루고, 몬스터 포획을 하는 키메라 소환사로서 모험을 통해 수십 종류의 독특하고 강력한 생물들을 만나 이들을 모집하여 완벽한 팀을 만들 수 있다. 수집할 수 있는 100개 이상의 생물과 아이템으로 다양한 조합을 자랑하는 덱빌딩 로그라이크이다.

 

또한 이렇게 수집한 소환수들을 독특한 주사위 시스템을 사용하여 지휘할 수 있는데 단순히 나와 적의 턴을 번갈아 가며 겨루는 것이 아닌 전투의 순서를 제어하고, 어느 파티가 언제 행동할지를 선택할 수 있다. 플레이어는 자신의 턴 뿐만 아닌 적의 턴에도 계속하여 참가함으로서 단순한 난수로 이루어진 운에 치중한 전투가 아닌 더욱 계산적으로 주사위의 결과값에 전례 없는 영향력을 부여하는 시스템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

 

29일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 코리아 'FINAL FANTASY VII REBIRTH' 한국어 번역판 정식 출시(PS5)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 코리아가 스퀘어 에닉스가 개발한 'FINAL FANTASY VII REBIRTH' 플레이스테이션 5 플랫폼 한국어 번역판을 오는 29일 국내 발매할 예정이다.

 

이 게임은 1997년에 발매된 'FINAL FANTASY VII'(원작)을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잊혀진 도시'까지의 원작을 바탕으로 오리지널 요소를 가미한 작품이며 'FINAL FANTASY VII REMAKE' 프로젝트 3부작의 제2탄이다. 

 

마황 도시 미드가르에서 탈출한 클라우드와 동료들은, 운명의 벽을 넘어 미지의 황야에 모험의 첫발을 내딛는다. 다양한 표정을 지닌 장대한 세계가 펼쳐지고, 초코보로 초원을 달리며, 자유롭게 탐색 스폿을 돌아다니는 새로운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다.

 

29일 에이치투 인터렉티브 '웰컴 투 파라다이즈' 정식 출시(PC, PS5)
 



에이치투 인터렉티브가 오는 29일 이코 소프트웨어의 좀비 어드벤처 '웰컴 투 파라다이즈'의 PC 및 플레이스테이션5 한국어 번역판을 정식 발매할 예정이다.

 

플레이어는 게임 내에서 좀비를 조종하면서 이들에게 다림질과 같은 집안일을 시킬 수도 있고, 캠핑장 관리인을 맡길 수도 있다. 이렇게 유유자적하게 캠핑장이나 집에서 편하게 좀비들을 부려먹으면서 살 수도 있고, 반대로 산에서, 들에서, 때리고, 뒹굴고, 사막과 설원에서 울다가 웃다가 하면서 동료 좀비들에게 강한 애착을 가지게 될 수도 있다.

 

아울러 동료 좀비와 함께 캠핑장으로 몰려드는 적 좀비를 잡으며 캠핑장을 지키는 독특한 전투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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