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롤스타즈' '라스트워' 등 큰 인기... 전략 장르, 2년 반 만에 韓 모바일게임 시장에서 월매출 최고치 달성

등록일 2024년02월27일 10시04분 트위터로 보내기

 

2023년에 들어 한국 시장에서 모바일 전략 게임 매출은 증가세를 보이며 2024년 1월, 2년 반 만에 월매출 최고치를 기록했다. 특히 이런 흐름에는《WOS: 화이트아웃 서바이벌》, 《브롤스타즈》, 《라스트 워: 서바이벌》 등이 큰 기여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모바일 전략 게임 매출 증가세… 2024년 1월에는 2년 반 만에 월매출 최고치 기록
센서타워 게임 인텔리전스에 따르면, 2023년 2월부터 한국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전략 장르의 매출은 눈에 띄는 상승세를 보였다. 2024년 1월, 모바일 전략 게임은 2년 반 만에 월매출 최고치를 기록했다.

 

한국 전체 모바일 게임 매출에서 전략 장르는 RPG 장르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2023년에는 그 비중이 12.7%에 다다랐다.

 

2023년 주요 모바일게임 시장별로 전략 장르의 비중을 살펴보면, 중국은 중국 iOS 모바일게임 전체 매출의 32.8%를, 미국은 미국 모바일게임 전체 매출의 16%를 전략 장르가 차지하고 있었습니다. 일본은 12.4%로 한국은 2020년 이후 모바일 게임 매출에서 전략 장르 비중에 있어 다시 한번 일본을 넘어섰습니다.

 



 

《WOS: 화이트아웃 서바이벌》, 《라스트 워: 서바이벌》 등의 외산 게임이 모바일 전략 게임 매출 성장을 주도
2023년 1월부터 한국 시장 모바일 전략 게임 매출 순위를 살펴보면 상위 6위안에 든 타이틀 모두 외산 게임이었다. 같은 기간, 다른 주요 국가에서는 현지 퍼블리셔의 전략 게임이 상위권에 올라와 있는 것과는 차이를 보입니다. 예를 들어, 미국 시장에서는 TOP GAMES의 《에보니》가 1위에, 중국 iOS 시장에서는 Tencent의 《왕자영요》가 1위에, 그리고 일본 시장에서는 KOEI TECMO GAMES의 《신 노부나가의 야망》이 2위에 랭크되어 있었다.

 


 

《WOS: 화이트아웃 서바이벌》은 2023년 2월 출시된 이후 한국 시장에서 큰 인기를 얻으며 2023년 1월 1일부터 2024년 2월 15일까지 모바일 전략 게임 매출 순위 1위 자리에 등극했다. 2위에 오른 《탑 워》 매출의 3배 가까운 매출을 올렸다는 점이 더욱 주목받고 있다.

 

《WOS: 화이트아웃 서바이벌》은 9000만 달러 이상의 수익을 창출하고 모든 장르를 통틀어 한국 전체 모바일 게임 매출 순위에서 10위를 기록하는 등 한국 시장에서 대표 모바일 전략 게임으로서 자리매김했다.

 

2023년 7월에 출시된 《라스트 워: 서바이벌》은 순위권에 진입한 게임 중 가장 최근에 출시된 타이틀로 약 7개월간의 매출로 6위에 오르는 데 성공했다.

 

이처럼 《WOS: 화이트아웃 서바이벌》, 《라스트 워: 서바이벌》 등 외산 모바일 전략 게임이 거둔 성과는 한국 시장 모바일 전략 게임 매출 증가세에 크게 기여했다.

 

전략 장르, 2년 반 만에 월매출 최고치 경신… 《라스트 워: 서바이벌》 월평균 380% 성장률 달성
2023년 2월부터 성장세를 보인 모바일 전략 게임의 매출은 2024년 1월, 지난 2년 반 만에 최고 월매출을 경신했다. 한국 시장 모바일게임 매출 상위권에 있는 전략 장르의 월매출 변화를 보면 특히 1월에는 《WOS: 화이트아웃 서바이벌》, 《브롤스타즈》, 《라스트 워: 서바이벌》의 성과가 눈에 띈다.

 

꾸준히 높은 매출을 이어가고 있는 《WOS: 화이트아웃 서바이벌》, 매출 상승세를 보인 《브롤스타즈》, 그리고 2024년 1월 《WOS: 화이트아웃 서바이벌》을 뛰어넘고 모바일 전략 게임 중 가장 높은 월매출을 기록한 《라스트 워: 서바이벌》의 급성장은 전체 모바일 전략 장르 매출이 2년 반 만에 최고 월매출을 달성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

 



 

《라스트 워: 서바이벌》은 2023년 7월부터 2024년 1월까지 월매출에 있어 평균 380%라는 경이로운 성장률을 기록하며 2024년 1월에는 월매출 1,100만 달러를 창출했다. 이러한 놀라운 성장세와 함께 《라스트 워: 서바이벌》을 2024년 이후 한국 시장 모바일 전략 게임 매출 순위에서 1위에 등극했다.

 


 

전체 장르 기준으로 《라스트 워: 서바이벌》은 쟁쟁한 한국 MMORPG 사이에서 4위에 오르며 그 기세를 보여줬다.

 

성장세로 한국은 지난 2023년 10월 이후 《라스트 워: 서바이벌》의 전 세계 매출에 가장 크게 기여하는 시장으로 부상했다. 전 세계 매출에서 시장별 비중에서 한국 시장이 29.4%를 차지했으며, 미국(27.4%), 대만(8.5%), 일본(6%) 등이 그 뒤를 이었다.

 


 

《라스트 워: 서바이벌》의 몰입감 넘치는 플레이 메커니즘, 효과적인 광고 전략이 주요 인기 요소
센서타워 리뷰 분석에 따르면 높은 평점의 리뷰에서 가장 많이 언급된 용어는 '시간'이었다. “'시간' 가는 줄 모르고 하고 있다”, “'시간'이 금방 간다” 등의 리뷰는 《라스트 워: 서바이벌》의 게임플레이 메커니즘이 플레이어의 몰입감을 높이는 데 성공했음을 의미한다. 실제로 《라스트 워: 서바이벌》은 매출 상위권에 있는 모바일 전략 게임 중 가장 높은 평균 세션 시간으로 이를 증명했다.

 

또한 《라스트 워: 서바이벌》은 주요 광고 네트워크에서 선두 광고주로 올라섰습니다. 2023년 12월과 2024년 1월, AdMob에서 전체 모바일 게임 광고 점유율 2위, 1위, YouTube에서 3위와 1위, 그리고 TikTok에서 3위와 1위에 올랐다.

 

가장 높은 점유율을 기록한 광고 소재는 단순하면서도 매력적인 게임 내 플레이를 동영상으로 선보이며 오디언스의 관심을 효과적으로 끌어냈다. 

 

《라스트 워: 서바이벌》은 AFC 아시안컵과 같은 대형 이벤트 기간 동안 TV 광고를 진행했다. 또한 '신동엽', '주현영' 등 한국 인기 연예인을 TV 광고에 등장시키면서 게임의 인지도를 높이는 데 큰 공을 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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