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우콤은 금일(19일), 서울 강남에 위치한 클럽 매스에서 개발사인 워너브라더스 엔터테인먼트와 인플레이 인터렉티브와 함께 미디어 파티를 개최하고 신작 FPS게임 ‘피어 오리진 온라인(이하 피어 온라인)’을 최초로 공개했다.
'피어 온라인'은 미국 워너브라더스 엔터테인먼트의 'F.E.A.R'시리즈를 원작으로 한 온라인 FPS게임으로, 워너브라더스가 인플레이의 개발력을 인정하여 게임 공동개발 및 지분투자를 진행해 화제가 된 게임이다.
나우콤 서수길 대표는 "3사가 협력한 '피어 온라인'을 통해 기존 FPS게임에서 경험할 수 없었던 한단계 업그레이드 된 최고의 FPS게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피어 온라인'에서는 기본적인 팀 데스매치 등을 즐길 수 있는 오리지널 모드와 원작인 '피어'와 같은 수준의 4인 CO-OP플레이를 즐길 수 있는 시나리오 모드, 어보미네이션과 자신의 몸을 은폐시키는 뛰어난 AI캐릭터를 점유하고 다른 유저들간 PvP를 즐길 수 있는 PvPvE모드인 '피어 모드'가 특징이다.
'피어 온라인'은 오는 9월 첫번째 CBT를 실시할 예정이며 오는 11월 지스타 이후 공개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며 공개 서비스로부터 한 달 내로 상용화 서비스에 돌입하게 된다. 이와 함께 아프리카 티비를 이용한 '피어 온라인' 리그를 진행할 예정이며 예선은 온라인으로 본선은 오프라인 방송중계를 통해 국내 최고의 실력자를 가리게 된다. 전국 대회에서 1~3위로 입상한 팀에게는 리그 자동 진출권이 부여된다.
다음은 인플레이인터렉티브의 이창성 대표이사, 유명호PD, 나우콤의 신민호 게임사업본부장과 함께한 '피어 온라인' 인터뷰 전문.
Q. 한국에서의 성공 가능성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
장기적인 목표를 가지고 있으며 국내 출시된 FPS게임 중 최고가 되는 것이 목표다.
Q. 가족 중심의 게임에서 성인을 대상으로 한 게임으로 전체적인 작품관이 변경됐다. 이유가 있는가?
어떻게 본다면 기존 게임이 가족을 대상으로 한 게임들이 대부분이었고 그러다보니 흔히 말하는 전체 이용가 게임만 개발하는 개발사로 이미지가 굳어지게 되었다. 그러나 ‘피어 온라인’과 같은 게임 역시 선보이고 싶었던 것 역시 사실이다. 앞으로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통해 여러 유저층과 소통할 계획이다.
Q. 국내 FPS시장이 특정 게임에 몰리고 있다. 다른 FPS게임들 역시 독특한 게임성을 앞세워 게임을 출시했지만 이렇다할 성과를 거두지 못한 것이 사실이다. ‘피어 온라인’의 마케팅 포인트는 무엇인가?
'3세대 FPS라는 진출 전략 아래 다양한 마케팅을 준비중이다. 오랜 기간동안 서비스를 해온 만큼 유저들이 원하는 부분이 무엇인지도 파악하고 있다. 유저들이 원하고 바라는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Q. 일부 게임이 쥬피터 EX엔진을 사용하고 있는데 ‘피어 온라인’에 사용된 엔진과의 차이점이 있는가?
‘피어 온라인’에서 사용된 엔진은 쥬피터 EX엔진의 가장 최신 버전이다. 직접적으로 언급할 수는 없지만 쥬피터 EX엔진을 사용한 다른 게임들에 비해 좀 더 최신의 기술이 적용된 만큼 좀 더 재미있는 게임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
Q. 해외 퍼블리싱 사업 역시 나우콤이 진행하는가?
북미나 유럽의 경우 워너브라더스가 퍼블리싱할 예정이다. 나우콤은 한국과 중국의 퍼블리싱을 담당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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