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트슈터 팬들 관심 한 몸에 받은 넥슨 '퍼스트 디센던트', 론칭 당일 '스팀' 동시 접속자 22만 명 돌파

등록일 2024년07월03일 15시10분 트위터로 보내기

 

넥슨의 차세대 루트슈터 게임 '퍼스트 디센던트'가 2일 PC(스팀, 넥슨닷컴)와 콘솔 플랫폼을 통해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가운데, 론칭 당일 '스팀' 동시 접속자 수 22만 명을 돌파하면서 화제의 중심에 섰다. 한동안 신작이 없었던 루트슈터 장르 게임의 '뉴페이스'여서 팬들에게 주목을 받은 모습이다.

 



 

'퍼스트 디센던트'는 언리얼 엔진 5를 활용해 개발된 신작 루트슈터 게임이다. 고품질의 비주얼과 매력적인 외형을 지닌 캐릭터, '그라인딩'이라 불리우는 반복적인 파밍과 나만의 빌드를 만들어 나가는 캐릭터 육성, 파티와 함께 거대 보스를 공략하는 등 루트슈터 장르의 핵심 특징들을 계승한 것이 특징이다.

 

론칭 버전에서는 오리지널 '계승자' 14종, 고성능의 '얼티밋 계승자' 5종을 플레이 할 수 있다. 또 11종의 총기 클래스, 22종의 '궁극 무기'도 준비돼 있다. 여기에 무기와 스킬에 장착해 능력치를 변경하고 빌드를 구상할 수 있는 560종의 '모듈'도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8개의 지역, 16종의 거대 보스를 상대하는 '보이드 요격전', 16종의 던전형 콘텐츠 '침투 작전', 8종의 스테이지 콘텐츠 '특수 작전' 등 방대한 콘텐츠도 준비됐다.

 

넥슨은 3개월 단위로 시즌을 운영하며 성장 시스템, 신규 '계승자', 스토리 등의 콘텐츠들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해 나갈 계획이다. 또 시즌마다 다양한 꾸미기 아이템과 보조 아이템을 얻을 수 있는 '배틀패스'도 함께 선보인다.

 



 

'워프레임', '데스티니', '더 디비전' 등 현재까지도 인기리에 서비스 중인 루트슈터 장르 게임들은 출시된 지 오래돼 루트슈터 장르를 즐기는 마니아들은 신작의 등장을 기다려왔다. '스팀' 동시 접속자 22만 명 돌파라는 기록은 팬들의 신작에 대한 기대와 관심이 '퍼스트 디센던트'에 쏠렸기 때문으로 보인다.

 

특히 '퍼스트 디센던트'는 콘솔 버전으로도 론칭된 만큼 두 플랫폼을 합치면 최대 40~50만 명 가량의 유저들이 론칭 당일에 몰렸을 것으로 예상된다. 정확한 콘솔 버전의 동시 접속자 수는 예상할 수 없으나 '스팀'과 유사한 수준일 것으로 보인다.

 



 

한편, 게임의 론칭 후 구매한 유료 재화 '칼리버'가 정상적으로 지급되지 않는 오류, '특수 작전' 진입 후 미션 시작 시 즉시 게임이 종료되는 오류가 있었으나 저녁 무점검 패치로 해결되었다.

 

넥슨게임즈 이범준 PD는 "여러 차례 베타 테스트를 진행하며 계승자 분들의 의견을 기반으로 게임을 개선해 왔듯이, 저희 개발팀은 라이브 서비스 기간에도 '퍼스트 디센던트'를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할 예정이다"라며 "계속해서 계승자 분들의 의견에 귀 기울이며 발전하는 게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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