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 29일 국내 플레이스테이션3 PS 스토어가 일시적으로 중단된다. PS 스토어 중단에 발맞춰 해외 PS 스토어에 대한 국내 유저들의 접근도 차단된다는 루머가 돌았지만 게임포커스의 확인 결과 사실무근으로 밝혀졌다.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코리아(SCEK)는 지난 19일 선택적 셧다운제 시행에 따른 시스템 정비를 위해 6월 29일부터 한시적으로 PS 스토어 서비스를 중단한다고 밝혔다. SCEK는 시스템을 정비해 연내 PS 스토어를 재개장할 계획으로 이미 시스템 구축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SCEK의 발표가 나온 뒤 대형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국내 PS 스토어 중단에 발맞춰 일본, 미국 등 해외 PS 스토어 역시 한국 유저들의 접속을 막는다는 루머가 돌았다. 이 소식이 전해지자 해외 PS 스토어를 이용하던 기존 유저와 한국 PS 스토어 중단 후 해외 SP 스토어로 갈아타려던 유저들이 SCEK에 문의전화를 하는 등 소동이 벌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SCEK에 확인한 결과 이런 루머는 사실무근인 것으로 밝혀졌다.
SCEK 관계자는 "최대한 빨리 PS 스토어를 재개장할 수 있도록 시스템 마련에 박차를 가하는 중"이라며 "해외 PS 스토어에 대한 접속 통제 등에 대해서는 전혀 고려한 적 없다"고 전했다.
또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PS 스토어가 영구 중단된다는 루머에 대해서는 "재개장한다는 원칙은 분명하다"며 "연내 재개장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 중"이라고 말했다.
SCEK는 플레이스테이션3 PS스토어의 재개장일이 정해지는 대로 유저들에게 공지할 예정이다. 유저들은 플레이스테이션3를 제외한 PSP나 PS Vita의 PS 스토어는 종전처럼 계속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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