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셀라, 안동에 300억 투자... 경북도·안동시와 '안동소주' 생산라인 구축 '강세'

등록일 2024년12월05일 09시34분 트위터로 보내기

 

나라셀라가 강세다.


나라셀라는 5일 오전 9시 15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8.88% 상승한 8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나라셀라가 지난 해 안동시에 300억을 투자 경상북도, 안동시와 함께 안동소주 생산라인을 구축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나라셀라에 매수세가 몰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보도에 따르면, 경상북도와 안동시는 지난 해 5월 경북도청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 권기창 안동시장, 마승철 나라셀라(주)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300억 원 규모의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나라셀라㈜는 와인수입 업체로 국민 와인으로 불리는 '몬데스 알파'의 독점 수입사이다. 현재 120여 개 브랜드, 500여 종의 세계적인 와인을 국내에 독점 공급하고 있으며, 국내 와인기업 1호로 코스닥에 상장했다.


나라셀라(주)는 안동에 오는 2028년까지 약 300억 원을 투자하여 안동소주 생산라인을 구축하기로 했다. 투자가 완료되면 100여 명의 신규고용 창출 효과가 기대된다.


나라셀라 관계자는 "신사업으로 진행되고 있는 안동소주는 국내와 해외 시장 진출을 모두 고려해 추진하고 있다"며 "2025년 하반기부터 출고될 것 같으며 현재 계속 시제품을 테스트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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