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시큐어, 삼성 갤럭시S25에 녹스 매트릭스 양자암호 기술 도입 '상승세'

등록일 2025년02월05일 09시49분 트위터로 보내기


라온시큐어가 상승세다.


라온시큐어는 5일 오전 9시 35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3.91% 상승한 22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가 갤럭시 S25에 녹스 매트릭스 양자암호 기술을 최초로 도입한다고 밝히면서 삼성 녹스 공식 파트너사인 라온시큐어에 매수세가 몰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라온시큐어는 삼성 녹스의 공식 파트너사로 알려져 있으며, 삼성전자 S.E.A.P.(Samsung Enterprise Alliance Program) 공식 파트너이자 삼성전자, 삼성패스(SAMSUNG Pass) 사업 협력 파트너사다.


삼성전자가 갤럭시 S25 시리즈부터 차세대 모바일 보안 기술인 포스트 양자암호(PQC) 기술을 도입한다고 4일 밝혔다.


PQC는 기존 암호화 방식으로는 방어가 어려운 양자컴퓨터 해킹에 대비하기 위해 개발된 고급 알고리즘 기술이다.


삼성전자는 양자컴퓨터가 당장 상용화되지는 않지만, 현재 수집된 데이터를 미래의 양자컴퓨터로 해독하는 '선 수집, 후 해독(Harvest Now, Decrypt Later)' 위협에 대비하기 위해 선제적 대응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삼성전자는 삼성녹스 매트릭스에 포스트 양자 강화 데이터 보호(EDP) 기능을 도입했다. EDP는 삼성클라우드를 통한 백업, 복원, 동기화 과정에서 종단간 암호화를 제공한다.


PQC 기술이 적용된 녹스 매트릭스는 녹스 매트릭스의 교차 기기 호환성으로 스마트폰, TV, 디지털 가전 전반에 걸쳐 양자 보안이 적용된다. One UI 7을 탑재한 갤럭시 S25 시리즈가 업계 최초로 PQC 기반 클라우드 데이터 보호 기능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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