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상반기 신형 휴대용 콘솔 'PS Vita' 출시와 함께 적극적 활동을 보인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코리아(SCEK)가 하반기에도 화제작을 대거 출시하며 대공세에 나선다.
플레이스테이션3에서는 격투 게임 유저들의 큰 기대를 받고 있는 '페르소나4 더 얼티밋 인 마요나카 아레나'(P4U)와 '아쿠아팟짜'의 정식 발매가 확정됐다. 특히 일본과 동시 발매되는 P4U는 일본 아케이드 게임장에서 흥행 돌풍을 일으킨 검증된 게임으로 2D 격투게임 유저 저변을 넓힐 것으로 기대되는 수작이다.
2012년 하반기 가장 주목해야 할 콘솔은 PS Vita다. 해외 대작 타이틀들이 거의 대부분 정식 발매되고 국산 타이틀까지 나올 예정이기 때문이다.
이미 '페르소나4 더 골든'과 '라그나로크 오딧세이' 등 검증된 화제작들이 한글화 작업을 거치고 하반기 출격 준비를 마친 가운데 '하츠네미쿠' PS Vita판과 '타임 트래블러즈' 등 대작들의 정식 발매도 예정되어 있다. 국산 타이틀 '디제이맥스 테크니카2' 역시 8월 중으로 발매되어 일본 음악게임 하츠네미쿠와 정면 승부를 벌일 예정이다.
인기 타이틀들의 발매가 예고되며 PS Vita의 인기도 덩달아 상승 중이다. 특히 최근 발매된 '크리스탈 화이트' 버전 PS Vita는 시중에 없어서 못 구할 정도로 유저들의 요청이 끊이지 않아 SCEK는 8월 초까지 최대한 수량을 확보해 다시 판매를 재개할 예정이다.
2012년 SCEK의 영업 실적 역시 좋을 것으로 기대된다. SCEK는 2010년 국내 매출 500억을 돌파했지만 영엽이익은 41억 손실을 기록한 데 이어 2011년, 매출은 460억으로 소폭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10억 이익으로 흑자전환한 바 있다.
2012년에는 전반기 신형 콘솔 PS Vita 발매에 이어 적극적 한글화와 빠른 타이틀 출시로 유저들의 호평을 받고 있는 한편 하반기 대작 타이틀 러시가 예고되어 있어 SCEK 측은 2012년 성적에 상당한 기대를 걸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SCEK 관계자는 "기 발표된 페르소나4 더 골든, 라그나로크 오디세이 이외에도 다양한 장르의 훌륭한 작품들을 한글화해 선보이겠다"고 다짐했다. 이어서 "국내 유저들의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적극적인 한글화와 빠른 출시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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