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 인디게임 개발사 로그사이드(Rogueside)는 추리 비주얼 노벨 ‘베스트 서브드 콜드(Best Served Cold)’를 5월 6일(화) 스팀에 정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베스트 서브드 콜드’는 금주령 시대를 배경으로 한 미스터리 게임으로, 다채로운 캐릭터와 몰입도 높은 서사가 특징이다.
게임의 배경은 가상의 유럽 도시 ‘부코비에’다. 플레이어는 지하 바 ‘더 나잇캡’에서 바텐더로 일하며, 각종 칵테일을 제조하고 손님과의 대화를 통해 단서를 수집하게 된다. 도시의 귀족, 범죄자, 부패 경찰 등 20여 명의 인물과 얽히는 이야기를 통해 총 다섯 건의 살인 사건을 해결해야 한다.
이 게임은 단순한 추리 게임을 넘어 심리전 요소와 사회적 메시지를 결합한 서사 구조를 갖추고 있다. 플레이어는 음료를 통해 인물의 신뢰를 얻고, 대화를 통해 진실에 다가가야 한다. 배경이 되는 부코비에 도시에는 노동자 파업, 식량 부족, 전쟁 위기 등 사회적 혼란이 뒤엉켜 있으며, 스피크이지는 그 혼란 속의 은신처처럼 작동한다.
‘로그사이드 게임즈’ 개발팀은 “‘베스트 서브드 콜드’는 단순한 미스터리를 넘어, 혼란한 시대의 인간 군상을 보여주는 거울 같은 작품”이라고 밝혔다.
‘베스트 서브드 콜드’는 한국어를 지원하며, 이번 출시를 기념해 스팀에서 10% 할인 프로모션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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