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스퍼스키(지사장 이효은)는 지난 2024년 4월 1일부터 2025년 3월 31일까지 1년간 Z세대에게 인기 있는 게임으로 위장한 악성 파일 또는 원치 않는 파일을 다운로드하려는 1,900만 건 이상의 시도를 탐지했다고 밝혔다.
GTA, 마인크래프트, 콜 오브 듀티 등이 가장 많이 악용된 게임들로 나타났으며, 이는 사이버 범죄자들이 인기 게임 트렌드를 적극적으로 따라가며 공격 대상에 접근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에 따라 카스퍼스키는 Z세대 게이머들이 안전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인터랙티브 사이버 보안 게임 ‘Case 404’를 출시했다. 이 게임은 Z세대가 위협을 인식하고 디지털 세계를 스스로 보호하는 방법을 학습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Z세대는 다른 세대보다 게임에 더 많이, 그리고 더 다르게 참여하고 있다. 밀레니얼과 X세대보다 게임 관련 지출이 높으며, 소수의 게임에 집중하기보다는 바이럴 트렌드와 새로운 경험을 쫓으며 여러 게임 타이틀을 넘나든다. 그러나 이러한 즉흥성과 개방성은 이들을 사이버 위협에 더 취약하게 만들며, 범죄자들은 이들의 습관과 신뢰를 악용해 다양한 플랫폼에서 공격을 시도했다.
실제로 보고된 기간 동안, 전 세계적으로 40만 명 이상의 사용자가 영향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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