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맥스(각자대표 손면석, 이길형)의 익스트랙션 슈터 신작 '미드나잇 워커스'(The Midnight Walkers)가 실시간 스트리밍과 시네마틱 트레일러 모두에서 이례적인 주목을 받으며 정식 출시 전부터 기대작으로 부상하고 있다. 

신속한 안정성 개선 및 피드백 수용 효과, 파트너 스트리밍에 큰 관심 쏠려
위메이드맥스가 6월 29일(한국 시간 기준)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한 '미드나잇 워커스' 파트너 스트리머 전용 테스트에는 시작부터 많은 시청자가 몰려들었다.

스트리밍 플랫폼 트위치(Twitch)에서만 최고 시청자 수 3000명을 돌파하며 일시적으로 다수의 글로벌 인기작 뷰어를 뛰어넘었다. 파트너 스트리머 테스트라는 제한적인 상황에서도, 글로벌 유저들의 자발적 관심이 이어지며 이례적 성과로 연결된 결과로 주목된다.

특히 이번 파트너 테스트에서는 지난 테스트 결과를 기반으로 유저 피드백을 상당수 반영해 훨씬 업그레이드된 버전을 선보인 것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서버를 완전 리뉴얼하며 플레이 쾌적성과 조작감을 크게 개선한 것은 물론, 신규 좀비와 아이템을 추가해 게임의 긴장감을 더하고, 유저들의 플레이 전략을 다양화했다.

한 '미드나잇 워커스' 파트너 스트리머는 "1, 2차 테스트를 실시하며 유저가 원했던 부분은 대부분 신속히 반영됐다"며 "플레이어들의 피드백을 사소한 것 하나하나 긍정적으로 수용하고, 다음 버전까지 완성하다 보니 더욱 관심을 가질 수밖에 없는 작품"이라는 평을 남겼다.

자체 제작 시네마틱 트레일러 공개, 시네마실 역량에도 '눈길'
게임에 대한 관심은 영상 콘텐츠로도 이어졌다. 최근 공개된 '미드나잇 워커스'의 첫번째 시네마틱 트레일러는 업로드 24시간만에 14만뷰를 돌파했다.

특히 주목할 점은 해당 시네마틱 영상이 외주 없이 내부 인력만으로 제작됐다는 점이다. 일반적으로 수억원의 제작비를 들여 외부 스튜디오에 제작을 의뢰하는 것이 업계 관례지만, '미드나잇 워커스'는 관계사 매드엔진 시네마실과 긴밀히 협업해 인하우스 방식으로 제작해 성과를 냈다.

게임뿐 아니라 영상 콘텐츠 측면에서도 독자적인 제작 역량을 확보하고 있다는 점을 이번 트레일러를 통해 입증한 셈이다.

글로벌 이목 집중된 '미드나잇 워커스', 3차 공개 테크 테스트 및 '게임스컴 2025' 출격 예고
위메이드맥스는 4분기 '미드나잇 워커스'의 얼리액세스를 앞두고, 글로벌 유저들이 게임을 직접 체험하고 개발진과 플레이 후기를 나눌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

먼저 7월 4일부터 7일까지 글로벌 플레이어 누구나 참여 가능한 '미드나잇 워커스' 3차 공개 테크 테스트를 실시한다. 테스트 참가자는 '미드나잇 워커스' 스팀 페이지를 통해 모집하고 있으며, 참여자는 테스트 기간 동안 다른 유저들과 함께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글로벌 이용자와의 소통 강화를 위한 글로벌 파트너 스트리머도 모집 중이다. 선정된 인플루언서는 스튜디오 팀과 직접 소통하며 관련 콘텐츠 제작 및 스트리밍에 필요한 부분을 지원받게 되고, 무료 게임 키와 온/오프라인 이벤트 초대권, 특별 피드백 세션 등 다양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나아가  '미드나잇 워커스'는 8월 20일부터 24일까지는 독일 쾰른에서 열리는 '게임스컴 2025'에 출품된다. 원웨이티켓스튜디오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운영하는 '한국공동관' 참가기업으로 선정돼 B2C 전시장에서 글로벌 유저들을 맞는다.

현장에서는 3차 공개 테스트 결과를 바탕으로 추가 업데이트를 진행한 '미드나잇 워커스'의 최신 버전 체험존을 운영하며, 부스를 방문한 관람객에게는 게임 세계관을 담은 특별한 굿즈도 제공할 예정이다.

'미드나잇 워커스'는 미드코어 이용자층을 겨냥한 PC/콘솔 PvPvE 익스트랙션 장르로, 독특한 세계관과 다층적인 전투 설계, 몰입감 높은 아트워크로 주목받고 있다. 시청자 수와 영상 조회수로 증명된 글로벌 반응이 정식 출시 흥행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지켜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