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US(에이수스)가 '컴퓨텍스 2014'에서 전세계 게이머들이 기다려온 파워와 아름다움을 겸비한 자사의 게이밍 브랜드 'Republic Of Gamer(이하 ROG)'의 새로운 라인업을 대거 선보였다.
이번에 소개된 기어들은 게이머들이 추구하는 최고의 성능, 파워, 휴대성을 제공한다. 강력한 게이밍을 위한 제품으로 SFF(small form-factor) 게이밍 시장을 지배할 'G20 데스크탑', 콘솔 폼에 게이밍 파워를 부여해 시장을 재정립하는 'GR8 PC', 매우 얇고 멋진 게이밍 노트북 'GX500', 인체공학적인 '글라디우스 게이밍 마우스', 촉감이 좋고 응답성이 뛰어난 스위치를 채택한 'GK2000 키보드' 등이 포함됐다.
이와 함께 성능을 최우선시하는 게이머들을 위해 디자인된 마더보드 등도 공개됐다. 'ROG 막시무스 VII 포뮬라', 자사의 '플래그십 Z97기반 게이밍 ATX 마더보드', '막시무스 VII 임팩트 미니-ITX 파워하우스', ROG 최초의 AMD FM2+ 게이밍 마더보드 '크로스블레이드 레인저', 그래픽 카드 듀얼 라데온 하와이 XT GPU에 의해 구동되고 맞춤형 워터 블록에 의해 냉각되는 '리미티드 에디션 아레스 III' 등이다.
에이수스 회장 조니 시(Jonney Shih)는 “우리는 탁월한 게임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디자인과 성능에 집중, 게이머들이 꿈꿔 온 욕망과 상상을 아름답고 강력한 여러 제품으로 실현시키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하드 코어 게이밍을 지정된 공간에 한정시키는 모든 경계를 파괴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새로운 ROG 제품에 힘입어 에이수스는 컴퓨텍스 2014에서 총 22개의 상을 휩쓸었다. 특히 S1 모바일 LED 프로젝터와 '패드폰 S(PF500KL)'와 함께 '컴퓨텍스 베스트 초이스 어워드'를 수상한 ROG G20 데스크탑은 한 가지 제품에게만 주어지는 컴퓨텍스 최고의 상 '베스트 초이스 오브 더 이어 어워드'와 '베스트 초이스 골든 어워드'까지 수상해 눈길을 끌었다. 이 외에도 'ROG 스위프트 PG278Q 게이밍 모니터', 'ROG 막시무스 VII 히어로' 등이 'ASUS 젠북 UX301'/'302'/'303', '트랜스포머 북 T100', '폰패드 7 (FE375CG)' 등과 함께 'd&i(design and innovation) 어워드' 수상자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