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의 개봉을 한달 앞두고 넷마블이 마블 코믹스 팬들을 한 데 모을 모바일 게임을 선보였다. 넷마블 게임즈는 마블 코믹스의 히어로들이 총출동하는 모바일 액션 게임 '마블 퓨처 파이트(넷마블몬스터 개발)'를 해외 애플 앱스토어 및 구글 플레이를 통해 지난 19일 선 공개했다.
게임에는 영화 '어벤져스' 시리즈에 등장하여 많은 이들에게 친숙한 토르, 아이언맨, 캡틴 아메리카, 헐크, 호크아이, 블랙위도우, 샤론 카터 뿐만 아니라 이번에 개봉하는 영화에 등장할 비전과 울트론은 물론 스파이더맨, 베놈, 데어데블, 조카스타, 블랙팬더 등 다양한 마블 히어로 및 빌런이 등장한다.
플레이어는 '쉴드(S.H.I.E.L.D.)'의 닉 퓨리 국장이 미래로부터 보내온 심각한 메시지를 받는다. 다차원 우주가 오염되고 현실이 파괴되는 위기에 처한 미래를 구하기 위해 플레이어는 마블 유니버스의 강력한 히어로들과 빌런을 모아 최후의 전투를 대비해야 한다는 이야기로 게임이 진행된다.
마블 퓨처 파이트는 3명의 캐릭터를 골라 팀을 짜고 미래에서 온 적들을 물리치며 다양한 미션들을 수행하는 3D 액션 RPG다. 이때 같은 속성 혹은 본편에서 인연이 있는 캐릭터들끼리 팀을 꾸리면 능력이 한층 더 올라간다.
마블 퓨처 파이트에는 '캡틴 마블','인크레더블 헐크','스파이더맨','X-팩터' 등 여러 마블 코믹스를 비롯한 '아쿠아맨','수퍼걸','영저스티스'와 같은 디씨코믹스 작품 다수의 스토리를 집필한 피터 데이비드(Peter David)가 참여했다.
넷마블게임즈 관계자는 "현재 해외 스토어에 공개된 마블 퓨처 파이트는 테스트 버전으로 정식 버전을 런칭할 때 게임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를 공개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 |
| |
| |
| |
|
관련뉴스 |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