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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스컴2025] 카카오게임즈 한상우 대표 "'갓 세이브 버밍엄' 사랑받는 글로벌 IP 시작 될 것"

2025년08월21일 09시38분
게임포커스 편집부 (bodo@gamefocus.co.kr)

 

카카오게임즈가 독일 쾰른에서 열린 게임스컴 2025에 자회사 오션드라이브 스튜디오의 신작 '갓 세이브 버밍엄'을 출품해 글로벌 무대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현장을 찾은 한상우 카카오게임즈 대표는 짧은 인터뷰를 통해 장르 다변화, 완성도 중심의 개발 철학, 글로벌 시장 전략에 대해 밝혔다.

 

 

한 대표는 "카카오게임즈가 그간 RPG 위주의 포트폴리오에 집중해 온 것은 사실이지만, 이제는 글로벌 시장에 익숙한 다양한 장르로 도전해야 한다"라며 "'갓 세이브 버밍엄'의 장르가 한국에서는 낯설 수 있어도 글로벌 게이머들에게는 친숙한 포맷을 시도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갓 세이브 버밍엄'은 지난해 다소 미완성된 상태로 첫선을 보였지만 예상보다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며 "좋은 콘셉트와 장르를 확보한 만큼 이제는 콘텐츠와 완성도를 채워 완성도 높은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갓 세이브 버밍엄은 지난 4월 공개된 약 9분 분량의 신규 트레일러가 유튜브 조회수 100만 회를 돌파하며, 글로벌 팬덤의 관심을 모았다.

 

게임의 출시 일정에 대해 한 대표는 "아직은 조심스럽지만 내년 3분기 말에서 4분기 초 사이 얼리 액세스를 목표로 하고 있다"라며, "내년 게임스컴 참가 여부는 개발 상황과 런칭 일정에 따라 판단하겠다"라고 밝혔다.

 

올해 게임스컴 참가의 의미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그는 "동양의 낯선 개발사가 서구 시장의 주류 장르에 도전한다는 점을 선입견 없이 받아들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게임스컴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카카오게임즈의 존재감을 알리고, 서구권 게이머들이 선호하는 포맷에 맞는 게임을 준비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싶다"라고 말했다.


국내 서비스에 대해서는 신중한 입장을 내놨다. 한 대표는 "한국 이용자들이 이 장르를 얼마나 선호할지는 확신하기 어렵지만, 코어 게이머와 매니아층이 분명 존재한다."며, "번역, 음성, 커뮤니티 인프라 등 필수 요소는 철저히 준비해 국내 이용자들도 불편함 없이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게임스컴을 통해 보여지는 시장 변화에 대해서는 "올해는 작년보다 대형 신작이 줄었지만, 오랜 기간 꾸준히 개발되고 확장된 프랜차이즈 IP는 여전히 강력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며, "오션드라이브 스튜디오 역시 장기적으로는 글로벌에서 사랑받는 프랜차이즈 IP를 보유한 개발사로 성장하길 기대하고, 그런 IP가 탄생할 수 있도록 우리도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해당 기사는 한국게임미디어협회 게임스컴 공동 취재단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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