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L MSI] 韓·中 자존심 대결, SKT T1 아쉬운 준우승

등록일 2015년05월11일 14시45분 트위터로 보내기

미국 탤러해시 도널드 L. 터커 시빅 센터에서 진행된  '리그 오브 레전드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 결승전에서 SKT T1이 풀세트까지 가는 접전 끝에 안타깝게 중국의 EDG에 3:2로 패하며 준우승을 차지했다.
 
‘Easyhoon’ 이지훈 선수가 선발 출전한 SKT T1은 첫 세트를 쉽게 잡아냈지만 이후 2,3세트를 내리 내주며 벼랑 끝에 몰렸다. 4세트에서는 ‘Faker’ 이상혁 선수가 출전하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하고 세트 스코어까지 2:2로 맞추며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마지막 5세트에서 EDG는 이블린을 선택하며 승부수를 던졌다. 이후 4명의 선수들이 계속 몰려다니며 지속적으로 SKT T1의 봇 라인을 집중적으로 공략했으며 초반에 서포터 이재완 선수를 잡는데 성공하며 초반 분위기를 이끄는데 성공했지만 SKT T1의 저항에 이렇다 할 추가 이득을 취하지 못하며 밀고 밀리는 대치 상황이 계속 됐다. 

팽팽했던 양 팀은 드래곤 한타로 이득을 본 EDG가 열띤 전투 끝에 바론까지 사냥하는데 성공하며 기울기 시작했다. 수세에 몰린 SKT T1은 끝까지 저항했지만 버프의 우위를 앞세운 EDG의 파셍공세를 막아내지 못하며 패배, 준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미드 시즌 초대 우승자가 된 EDG는 10만 달러의 상금을, 준우승을 한 SKT T1은 5만 달러의 상금을 차지했으며 결승에 진출하지 못한 유럽의 프나틱과 대만의 AHQ에게는 각각 5만 달러의 상금이 주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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