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콜]엔씨소프트 "MXM은 연내, 리니지이터널은 내년 출시"

등록일 2015년05월13일 11시10분 트위터로 보내기


오랜시간 준비한 신작들의 출시를 앞둔 엔씨소프트가 신작 출시일정에 변화가 없다고 밝혔다.

엔씨소프트 윤재수 CFO는 5월 13일 컨퍼런스콜을 통해 신작 출시일정을 설명했다. 그는 "온라인 신작들의 출시 가시성이 확대중"이라며 "오픈형 테크니컬 베타테스트를 성공리체 마친 MXM은 2차 테스트 결과를 반영하여 연내 출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리니지 이터널에 대해서는 "상반기 중 테스트를 할 거라는 약속대로 6월에 소규모 테스트를 진행할 계획"이라며 "2016년 출시 계획에도 변화가 없다"고 말했다.

MXM은 국내 테스트에 이어 동일 빌드로 5월 말 중국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MXM과 리니지 이터널 모두 약간의 예외를 제외하면 글로벌 원빌드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중국에서의 일반적 게임 론칭 방식대로 일정 수의 계정을 수용한 후 계정 수를 늘리며 콘텐츠도 함께 늘려가는 방식을 택할 예정이다.

이번 컨퍼런스콜에서는 엔씨소프트의 모바일 전략 수정사항이 공개됐다. 당초 '블레이드앤소울' 모바일 게임을 우선 론칭한 후 다른 게임들을 순차 출시할 예정이었던 엔씨소프트는 최근 게임 출시 순서를 정하지 않고 개발이 완료되는 게임을 먼저 선보이는 쪽으로 전략을 수정했다. 자체개발 게임뿐만 아니라 퍼블리싱 게임 출시도 시야에 두고 소싱 작업도 진행 중이다.

윤재수 CFO는 "블레이드앤소울 모바일 게임이 6월 중 중국에서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으로 하반기 중 소프트론칭에 이어 정식 론칭까지 나아갈 것"이라며 "아이온 레기온스와 패션스트리트도 하반기 중 론칭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퍼블리싱 게임도 하나 준비되고 있으며 여름 정도에는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자회사 엔트리브에서는 이미 2종의 게임을 서비스 중이며 팡야 모바일을 여름 정도에는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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