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카카오가 서비스중인 대작 MMORPG '검은사막'의 2015년 1분기 매출이 100억원을 돌파한 것으로 확인됐다.
다음카카오는 5월 14일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을 통해 2015년 1분기 실적과 상세 내역을 공개했다.
다음카카오 최용석 IR파트장은 "게임 플랫폼 매출은 700억원이며 이 중 카카오 게임하기의 비중이 84%, 온라인 게임의 비중은 16%"라며 "검은사막의 매출비중이 게임매출의 16% 정도로 인식하면 된다"고 밝혔다. 이 경우 검은사막의 1분기 매출은 700억원의 16%, 112억원 정도라는 계산이 나온다.
최 파트장은 "검은사막의 경우 영구사용 아이템은 12개월로 나뉘어서 매출로 인식하므로 실제 매출의 1/4 정도만 잡혔다"며 "유저 확보, 유지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다음카카오는 성장이 멈춘 모바일 게임 플랫폼에 대한 우려에 대해 과장된 것이라는 견해를 보였다.
최용석 IR파트장은 "자체 마케팅을 진행하는 게임사가 늘고 비 카카오게임의 일부 성공사례가 나왔다고 해서 카카오 게임 플랫폼의 위기로 해석하는 것은 과장된 부분이 있다"며 "단기적으로 영향받는 부분은 있지만 게임사들과 유저들이 윈윈할 수 있는 전략을 세우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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