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DC15]한국게임산업 발전 방향 공유, 'NDC 2015' 개막

등록일 2015년05월19일 12시20분 트위터로 보내기


게임개발자들의 축제 '넥슨 개발자 컨퍼런스 2015(Nexon Developers Conference 2015, 이하 NDC 15)'가 개막했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NDC 15'는 '패스파인더(Pathfinder)'를 테마로 넥슨을 비롯한 게임업계 종사자들이 게임의 플랫폼, 장르, 규모, 성공여부를 떠나 시도했던 참신한 실험과 도전들을 공유하고 한국 게임산업의 상생,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새로운 방안을 모색해보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지난해 '체크포인트(Checkpoint)'를 테마로 게임산업이 걸어온 길을 객관적으로 점검하고, 급변하는 시장환경 속에서 경쟁력을 갖춰나가는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면 올해는 그 연장선상에서 게임 산업의 미래를 토론하고 새로운 길을 개척해나가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올해 NDC 15에서는 빅휴즈게임즈, 슈퍼셀, 힙스터웨일, 셀렉버튼,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라이엇게임즈 등 세계 시장에서 주목하는 해외 유명 개발사들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 그들만의 게임 개발 철학 및 기술 노하우, 창의적인 운영방식과 성공적인 마케팅 사례 등에 대해 소개하고 게임 개발 및 서비스에 대한 고민과 향후 비전을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차세대 IT산업을 주도할 기술로 주목받고 있는 가상현실(VR)의 선두주자 오큘러스를 비롯해 VR 콘텐츠 개발사 리로드 스튜디오에서도 참석해 VR 시장의 정의와 발전방향, 적용가능한 콘텐츠 개발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제공할 예정이다.

주관사인 넥슨 역시 자사의 핵심 개발자들이 현재 개발 중인 모바일 신작 타이틀을 소개하고 신작 개발을 통해 얻은 경험과 시사점을 공유할 예정이다. 코에이테크모게임스의 '삼국지 조조전' IP를 기반으로 띵소프트에서 개발 중인 '삼국지조조전 Online'을 비롯해 엔도어즈에서 개발 중인 역사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광개토태왕', 데브캣스튜디오가 개발중인 '마비노기 듀얼', 왓스튜디오의 '야생의 땅: 듀랑고'까지 올해 넥슨이 선보일 모바일 게임과 관련된 세션들이 대거 준비됐다.

이밖에도 올해 5회째를 맞은 '넥슨 컴퍼니 아트 전시회'가 개최된다. '메이플스토리2', '트리오브세이비어', '아이마', '페리아 연대기' 등 온라인 신작은 물론 '마비노기', '마비노기 영웅전', '피파온라인 3'등 기존 작품의 아트웍이 더해져 총 22개 프로젝트 150여 점의 작품들이 전시되며 선착순 200명에게 전시작이 담긴 특별 도룩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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