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고블린벳은 캐릭터와 퍼즐게임이 조화를 이룬 모바일 액션 땅파기 게임 '몬스타 클리너(MonStar Cleaner 이하 몬클)'를 카카오 게임하기를 통해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몬클'은 몬스타(MON-STAR)에서 활동 중인 청소 로봇들이 고장난 뒤 이를 고치기 위해 성전 '발할라(valhalla)'로 가는 길을 각자의 '청소기'로 뚫는다는 독특한 스토리를 가진 작품이다.
향후 애니메이션을 염두에 두고 제작한 '몬클'은 모든 캐릭터와 블럭까지도 하나의 캐릭터로서 3D로 제작하였고, 가상패드 대신 가고자 하는 곳과 없애고자 하는 블럭을 직접 터치해 움직이는 100% 터치방식을 사용하였다.
특히 이 게임은 높은 점수를 내기 위한 '콤보'는 많은 터치와 전략이 필요해 오토의 재미보다는 유저들의 순간적인 판단력이 중요하다.
UI 또한 기존에 익숙한 세로 뷰를 버리고 조금 낯선 가로 뷰를 선택하는 등 새로운 시도를 보였다. 이는 게임의 특성상 블럭으로 화면을 가득 채울 수 밖에 없는 화면을 다채롭게 하고, 게임 내 다양한 웹툰 같은 컷인(cut in)을 연출을 돋보이게 만들고 있다.
한편 '몬클'은 친구와 단순히 점수를 경쟁하는 '혼자하기'와 모든 유저들과 트로피를 뺏고 빼앗기는 '대결하기' 두 가지 모드로 구성되어 있으며 구글 플레이에서 다운로드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