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임덕래, 이하 경기센터)는 7개 개발도상국 고위 인사들이 11월 19일 경기센터를 방문해 창조경제혁신센터 운영 전반 및 경기센터의 ICT 융합 게임, 핀테크, 사물인터넷(IoT) 신산업육성에 대해 큰 관심을 가졌다고 전했다.
경기센터를 방문한 개도국 인사들은 '2015 글로벌 정보통신기술 리더쉽 포럼' 참석 차 지난 16일에 방한한 부탄∙팔레스타인∙우간다 등 7개국의 ICT 부처 장∙차관들로서, 일정 마지막 날인 어제, 경기센터를 방문해 전국 창조경제혁신센터들의 역할과 기능, 성과 등 한국의 창조경제모델에 대해 자세한 설명을 청취하고 경기센터 시설을 시찰하였다.
혁신센터 전반에 대해 설명을 들은 각 국 인사들은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중앙정부와 대기업•지방정부가 어떤 식으로 협력이 이루어지고 있는지 매우 궁금해하며 대기업과의 협력모델에 큰 관심을 보였다.
또 경기센터의 IoT랩, 모바일랩, 3D 프린트실 및 입주시설 등을 보면서 시설 운영비, 관리방식, 입주기업 선발과정이나 지원 내용 등 구체적인 사안에 대하여 질문을 쏟아냈고, 핀테크지원센터 소개 시에는 타 부처, 기관과의 협업사례 등에 대해 깊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스타트업체 중 하나인 "볼레"의 VR을 직접 체험해본 시간을 가진 장관 및 차관들은 인공지능과 결합될 제품이 정말 기대된다고 표명했다.
우간다의 뇸비 뎀보조지 윌리암 정보통신부장관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방문을 통해 한국의 창조경제와 ICT 분야 발전방향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고, 캄보디아의 크링 보툼랜세이 차관은 "스타트업들에게 정말 유익할 수 있는 기관이란 생각이 든다"고 밝히며 향후 자국에서 창조경제혁신센터와 유사한 모델을 운영하는 것에 관심을 표명하며 한국과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경기센터 임덕래 센터장은 "앞으로도 많은 개발도상국가들의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지원 및 유관기관 협업의 좋은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스타트업 지원 및 창업허브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