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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의 한을 푼 김윤중, ASL '가을의 전설'의 주인공 되다

2016년09월10일 18시10분
게임포커스 김성렬 기자 (azoth@gamefocus.co.kr)

김윤중(Eyewater)이 1,200명의 축하 속에 데뷔 3,350일만에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김윤중이 10일 서울 어린이 대공원 능동 숲속의 무대에서 펼쳐진 ‘KT & 제주항공 아프리카TV 스타리그(이하 ASL) 시즌1’ 결승전에서 3:0으로 조기석(Sharp)을 완파하고 생애 첫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김윤중은 첫 세트부터 조기석을 압도했다. 매 세트마다 김윤중의 탄탄한 운영이 빛을 발한 것. 승기를 잡은 김윤중은 경기를 오래 끌고 가지 않았다. 마지막 3세트에서도 김윤중은 특유의 초반 견제로 조기석을 괴롭혔고, 그 이득을 바탕으로 승부의 마침표를 찍었다.
 
이 날 김윤중은 무려 10년만에 결승 진출은 물론 최후의 1인에 등극하며 지난 프로게이머 시절부터 품어왔던 우승의 한을 풀었다. 챔피언 김윤중은 우승 트로피와 함께 1,500만원의 상금을 획득했다.
 
우승자 김윤중은 “경기 전 날 잠을 설쳤는데 이렇게 좋은 결과를 만들어 다행이다”며, “현장을 찾아준 가족들에게 영광을 돌리고, 대회를 열어주신 아프리카TV를 비롯해 KT, 제주항공에 감사 드린다”며 우승 소감을 마무리 했다.
 
시상을 위해 현장을 찾은 아프리카TV 서수길 대표는 “ASL은 스타크래프트: 브루드워로 열리는 전세계 유일의 공식 리그다”며, “오는 12월 더 큰 대회로 스타크래프트 팬들을 찾아 뵙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ASL 결승전은 어린이대공원 숲속의 무대에서 펼쳐져 약 1,200여 명이 모여 ‘가을의 전설‘ 탄생을 지켜봤다. 특히 스타크래프트: 브루드워에 대한 향수를 갖고 있는 가족 단위 관객부터 1020세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결승 현장을 가득 메워 스타크래프트: 브루드워에 대한 열기를 실감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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